우리 아빠가 누군지 알아

우리 아빠가 누군지 알아

우리 아빠가 누군지 알아?
그냥 아빠인데....
ktx 햄버거 진상녀 아빠가 누군지 궁금합니다.
권위의식이 낳은 막말 베스트1입니다.

KTX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어기고 햄버거를 먹고 항의하는 다른 승객에게 막말해 논란을 빚은 A씨(27·여)에 대해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3일 감염병예방법 위반 및 철도안전법 위반 등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6시쯤 경북 포항에서 서울로 향하던 KTX 열차에서 마스크를 내리고 음식물을 먹은 혐의를 받습니다. KTX 내 음식물 취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에 해당합니다.

동대구역에서 승차한 A씨는 자리에 앉아 음식을 먹다 승무원의 제지를 받자 가방에 넣었지만 이후 다시 햄버거를 꺼내먹어 주변 승객들의 항의를 받았습니다.

당시 A씨는 마스크를 벗은 채 햄버거를 먹던 중 같은 칸 승객으로부터 “대중교통 시설인데 너무 하는 것 아니냐”며 항의를 받자 “여기서 먹든 말든 무슨 상관이냐” “우리 아빠가 누군 줄 알고 그러느냐” 등 막말을 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A씨는 결국 해당 승객에게 사과했으나 코레일은 사안이 방역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보고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도대체 우리 아빠가 누굴까요?
권위주의 갑질은 사라져야 합니다.

https://news.v.daum.net/v/20210304081701041

'KTX 햄버거 승객' 사과했지만..결국 고소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