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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범위는? 

수도권 비수도권 자영업자들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6일 “수도권은 전체 확진자의 70% 이상이 집중돼 있고, 감염확산 위험이 아직 남아있어 현행 밤 9시 영업제한을 그대로 유지한다”면서 “반면, 상황이 점차 호전되고 있는 수도권 이외 지역은 밤 10시로 제한을 완화하되, 현행 유지를 원할 경우 지자체의 자율권을 존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수도권 범위

 

한 나라의 수도(首都)는 나라의 가장 중심이 되는 도시로, 정치ㆍ경제ㆍ행정ㆍ문화의 중심지가 되어 필연적으로 인구와 시설 및 각종 기능들이 집중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집중 현상은 지속되며, 인구와 시설의 과밀화를 가져오고 점차 도시의 규모가 커지는 경향을 가집니다. 특히 교통이 발달하고행정 규모가 커짐에 따라, 과거에 비해 각 나라의 수도는 점점 그 면적이 증가되어 왔으며, 또한 그 외곽으로 나타나는 교외화(suburbanization) 현상으로 인해 실제 수도의 영향권은 그 도시를 넘어 주변 지역을 아우르게 되는데, 이렇듯 수도가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권역을 수도권이라 합니다.

우리나라 서울특별시의 경우도 이와 비슷한 수도권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서울은 지속적으로 규모가 확장되어 왔으며, 서울의 과대화를 막기 위해 행정구역 상의 확장은 멈췄지만, 교외화가 빠르게 진행되어 현재는 수많은 위성도시들로 둘러싸인 세계적인 거대 도시권을 형성하였습니다.

현재 어디까지를 우리나라 수도권의 범위로 볼 것인가는 명확하지 않으나, 일반적으로 서울과 인천, 경기 지방을 포함하는 지역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수도권의 초기 개념은 서울에 직장을 두고 출퇴근을 하는 통근권의 범위로 보기도 했으나, 오늘날은 교통과 통신이 점점 발달하고 사회가 변화함에 따라 수도권을 바라보는 관점이 더욱 다양해졌습니다. 특히 고속철도 및 고속도로 등이 활성화되면서, 경기 지방과 인접한 충청남ㆍ북도의 일부 지역들은 실질적으로 수도권의 영역처럼 기능하는 곳들도 나타납니다.

오늘날 대부분 나라에서 나타나는 수도권의 문제는 인구 집중과 과밀화에 기인합니다. 국토의 균형 발전 측면과 교통 혼잡, 주택난 등 집적불이익의 문제들, 환경적인 측면과 형평성 문제 등 여러 사회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어, 각국마다 이에 대한 대책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수도를 중심으로 집적되어 있는 여러 시설과 기능들로 인해 오히려 수도권으로의 집중현상은 더 심해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현재 인구 50%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등 수도권 집중현상은 점점 심해지고 있어 국토계획 상 지방으로의 분산 노력들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행정도시로서 세종특별자치시를 건설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10208500004&wlog_tag3=naver

 

오늘부터 비수도권 식당·카페 10시까지…“수도권도 풀어달라”(종합)

한 번만 수칙 위반해도 2주 영업금지거리두기·5인이상 모임금지는 계속8일부터 비수도권의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은 오후 10시까지 매장 내 영업을 할 수 있다. 반면 수도권은 오후 9시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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