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 초기증상 초기 생존율은?

간암 초기증상 초기 생존율은?

간암은 아주 흔한 암중 하나입니다. 일반적으로 간암이라 하면 간세포에서 발생한 원 발성 간세포 암을 말하는데 전세계적으로 성인 남자에서는 여섯 번째로, 성인 여자에서는 열 한번째로 흔하게 발생합니다. 
간암은 생존율이 높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폐암에 이어 두 번째로 사망자가 많은 암입니다. 간의 70% 정도가 손상될 때까지 자각 증상이 없기 때문입니다.

간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간혹 우상복부 통증, 체중 감소, 복부 종괴 등의 비특이적인 증상을 호소하기도 하며, 진행된 경우에는 황달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간암 정기 검진이 중요합니다.
간암을 초기에 진단하는 경우 5년 생존율은 90% 육박하고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검사를 통해 간암을 진단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가장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간암 조기 진단법은 간초음파 검사와 알파태아단백 혈액검사를 6개월 주기로 시행하는 것입니다.특히 40대가 넘어가는 분들은 더욱 신경을 써야합니다. 간암 예방을 위해 B형 간염 환자는 먹는 항바이러스제를 장기간 복용해야 합니다. 간암 발생 위험을 60%까지 낮출 수 있습니다. C형 간염은 하루 한 번 2~3개월간 약을 먹으면 98% 이상이 완치됩니다. 간경변증이 있으면 술을 끊어야 합니다. 당뇨 관리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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