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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젠바이오 상장 주가

 

엔젠바이오가 코스닥 상장 첫날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3분 현재 엔젠바이오는 시초가 대비 9.46%(2650원) 상승한 3만6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는 공모가 1만4000원보다는 118.9%가량 오른 수준입니다.

 

 

정밀진단 플랫폼 전문기업 엔젠바이오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급등세입니다.

거래량은 566만5721주, 거래대금은 1689억3200만원 규모입니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삼성, 미래대우, NH투자증권, KB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2015년 KT와 젠큐릭스의 합작법인(JV)으로 설립된 엔젠바이오는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에 기반한 유전자 진단 전문 기업입니다. NGS 기술은 유전체를 조각내 각 조각의 염기서열을 데이터로 변환하는 기술입니다.

엔젠바이오는 IPO(기업공개) 공모 과정에서 흥행에 성공했었습니다.

지난 11월 23~24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007대 1을 기록했습니다. 이저 지난 1~2일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서 경쟁률 1502.4대 1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바이오 상장사의 약진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입니다. 이날에도 퀀타매트릭스가 상장한 데 이어 10일 엔젠바이오가상장을 했습니다.

최석원 SK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바이오분야에 대한 관심은 인구의 고령화가 지속되고, 새로운 전염병이 생겨날수록 강해질 것"이라며 "신약, 헬스케어 등에 대한 수요도 늘어날 것이기에 앞으로도 IPO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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