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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장 선거개입 임종석 전 비서실장 소환 임박

검찰이 시끄럽습니다. 그럴수 밖에 없는게 문재인과 그의 하수인 추미애 등이 검찰을 거의 해체수준으로 만들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상갓집에서 일어난 검사들과의 마찰을 가지고 추미애가 징계를 내린다는 말도 있습니다. 정권의 똥깨 노릇을 하는 심재철 대검 반부패수사부장에게 한소리 한게 뭐가 그리 잘 못된건지 모르겠습니다.

어저께 20일 검찰에서 송철호 울산시장을 소환 조사 했습니다. 아직 검찰 중간 간부 인사 이동은 안 했지만 자리에서 짤릴때까지 끝까지 수사하는 검사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이제 수사는 임종석과 황운하가 남았는데 과연 수사가 제대로 이루어 질지 모르겠습니다. 추미애가 검찰 인사를 단행하면 수사 하고 있는 사람이 싹 다 갈아 엎어 지는데 ...


검찰이 송철호 울산시장을 20일 처음 조사한 것은 청와대의 2018년 6·13지방선거 개입 의혹 수사가 종착 지점으로 향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이제 임종석 소환이 임박 했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의 지시로 지난해 11월 26일 서울중앙지검으로 관련 사건을 재배당한 뒤 55일 만에 검찰은 송 시장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송 시장에 앞서 검찰은 지난해 12월 28일 백원우 전 대통령민정비서관을 조사한 데 이어 이달 3일 한병도 전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을 조사했습니다.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은 소환을 요청 했는데 언제 출석 할지는 모르겠습니다.임종석을 조사하면 검찰은 송 시장의 당선 과정에 개입한 것으로 알려진 청와대 핵심 관계자의 조사를 마무리하게 됩니다.


청와대의 자치발전비서관실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집행 거부와 검찰 중간 간부 인사 등으로 수사에 일부 차질이 있지만 검찰은 올 4월 국회의원 선거에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해 다음 달에는 수사를 끝낼 계획인데 계획대로 제발 됐으면 좋겠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검사 김태은)는 20일 오전 10시경부터 송 시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송 시장은 당초 참석할 예정이었던 현대자동차 성금 전달식 등에 참석하지 않고, 휴가를 내고 상경해 검찰 조사를 받았다고 합니다.


송 시장에 대한 검찰 수사는 크게 세 갈래입니다. 우선 송 시장의 핵심 측근인 송병기 전 울산시 경제부시장이 송 시장의 경쟁자인 김기현 전 울산시장의 낙선을 위해 청와대에 김 전 시장의 측근 비위 첩보를 제보해 경찰이 하명(下命) 수사를 하도록 했다는 의혹입니다.검찰은 지방선거 직전 김 전 시장 측근에 대해 집중적인 수사를 벌인 황운하 경찰인재개발원장(당시 울산지방경찰청장)의 조사 시기도 조율하고 있습니다.


송 시장 측이 김 전 시장의 공약이었던 ‘산재모(母)병원’이 예비타당성(예타)조사에 탈락하는 사실을 청와대 관계자로부터 미리 듣고 공공병원 등을 대신 공약으로 준비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검찰은 당헌 당규상 불리한 처지였던 송 시장이 당내 경선을 거치지 않고, 단수 후보로 공천된 과정에 청와대와 여당의 지원이 있었는지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이 확보한 송 전 부시장의 2017년 10월자 업무수첩에는 임 전 비서실장이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송 시장에게 지방선거 출마를 권유했다고 적혀 있습니다. 송 전 부시장의 같은 달 업무수첩엔 임 전 비서실장에게 당시 송 시장의 당내 경선 경쟁자가 될 예정이었던 임동호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의 교체 건을 설명해야 한다는 취지도 쓰여 있습니다. 검찰은 임 전 비서실장의 조사 일정을 조율 중인데, 설 연휴 이후에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는데 검찰 안팎에선 이번 수사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의 신봉수 2차장검사와 김 태은 부장검사가 23일 발표될 검찰 중간간부 인사에서 교체될 가능성이 있어 윤 총장이 그 전에 최대한 수사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울산시장 선거개입 수사는 임종석 소환이 중요한 마지막 퍼즐인데 소환도 못해보고 끝날 수도 있을것 같네요..

이번 검찰 중간간부 인사에 굴하지 말고 끝까지 파헤쳐 진실을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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