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묵과 오뎅의 차이. .어묵탕 맛있게 끓이는 법
어묵은 생선살을 으깨 만든 음식이고, 오뎅은 어묵, 무, 계란, 유부 등을 넣고 국물을 우려낸 일본식 요리를 말합니다.
보통 오뎅은 어묵의 일본 말로 알고 있는데, 사실 어묵과 오뎅은 분명히 다른 음식입니다. 어묵은 으깬 생선살을 반죽해 튀기거나 찌거나 구운 음식입니다. 반면 오뎅은 어묵을 무, 곤약 등과 함께 꼬치에 꿰어 국물에 끓이는 요리입니다.
그러니까 어묵은 음식인 동시에 오뎅이라는 요리의 재료가 되는데 일본 말로는 가마보코라고 하고, 오뎅은 우리말로는 어묵꼬치라고 부르는 것이니 된장과 된장찌개 정도의 차이가 있습니다.
어묵은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의 함량이 높고 소화가 잘됩니다. 또 생선에 풍부한 불포화지방산이 들어있어 혈관 속 콜레스테롤 제거에도 좋습니다. 좋은 어묵은 한 입 베어 물었을 때 탱탱함과 진한 풍미가 느껴집니다.
이런 어묵을 구입하고 싶다면 포장지에 표기된 어육(손질하고 으깬 생선살) 함량을 잘 살펴봐야 합니다. 대개 어육 함량이 70% 정도면 탄력과 맛이 훌륭하다고 보고, 80% 이상이면 고급 어묵에 속합니다. 또한, 포장지에 ‘HACCP(해썹·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마크가 있는 게 좋습니다.
어묵탕 맛있게 끓이는 법
기본 재료 생선살 3컵, 홍합살 1컵, 당근 ¼개, 양파 ½개, 대파 ½대, 홍고추·달걀 1개씩, 밀가루 2~3큰술, 다진 마늘·국간장 1큰술씩, 식용유 적당량,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멸치육수 재료 국물용 멸치 15마리, 도톰하게 썬 무 ¼쪽, 다시마 10×10㎝ 1장, 물 6컵
만드는 법
1 냄비에 분량의 멸치육수 재료를 넣고 강불로 팔팔 끓인다.
2 무가 투명해지면 다진 마늘과 국간장을 넣고 한소끔 끓여 멸치육수를 완성한다.
3 생선은 뼈와 살을 분리한 뒤 껍질까지 제거한다. 생선살을 원하는 식감에 맞춰 잘게 다지는데, 생선을 보충하기 위해 홍합살을 다져 넣는다.
4 당근, 양파, 대파, 홍고추는 잘게 다져 소금과 후춧가루를 약간 넣어 간한다.
5 ④에 달걀을 깨뜨려 넣고 밀가루를 넣어 농도를 맞춘 뒤 다진 생선살과 홍합살을 넣어 고루 섞어가며 반죽한다.
6 ⑤의 반죽을 먹기 좋은 크기로 동그랗게 빚어 160℃로 예열한 식용유에 노릇하게 튀겨 기름기를 뺀다.
7 ②의 멸치육수에 ⑤의 어묵을 넣고 어묵이 부드러워질 때까지 끓여 낸다.
어묵을 만들기 힘들다면 시판되는 어묵을 이용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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