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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트롯 우승자 박세욱 프로필

박세욱이 '보이스트롯' 최종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N ‘보이스트롯'에서는 결승전이 열렸습니다. 홍경민, 슬리피, 김다현, 조문근, 황민우, 박세욱, 추대엽, 박상우, 박광현, 문희경 등 최종 생존자 10인은 듀엣 미션과 개인 미션으로 대결을 펼쳤습니다.


이날 치열한 접전 끝에 '보이스트롯' 우승의 영광은 박세욱에게 돌아갔습니다. 박세욱은 25년의 무명을 딛고 우승상금 1억 원과 '보이스트롯' 우승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박세욱은 "가장 먼저 부모님이 생각난다. 부모님께서 너무 행복해하실 것 같다. 감격스럽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어 2위에 오른 김다현은 "결승까지 올라온 것도 감사하다. 만족스럽다. (박세욱)축하드린다"고 말했다. 또 3위에 등극한 조문근은 "마지막까지 무대를 할 수 있었다는 것에 감사하고 영광"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박세욱은 2011년 뮤지컬 '햄릿 프로젝트-햄릿'으로 대중 무대에 올랐습니다. 한 인터뷰에서 박세욱은 초등학교 5학년 때 안양에 있는 극단에서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4학년 때 본 뮤지컬 '알라딘과 요술램프' 뮤지컬을 본 뒤 배우의 꿈을 키운 것입니다.

연극으로 시작했으나 박세욱은 자연스럽게 뮤지컬로 옮겨갔습니다. 그가 노래를 잘 하는 데에는 집안의 내력이 숨어있었습니다. 누나는 독일에서 오페라 가수로 활동하며 남동생 역시 실용음악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세욱씨 축하드립니다.앞으로도 좋은 활약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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