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거스름돈 계좌 입금 서비스

편의점 거스름돈 은행계좌

앞으로 편의점, 백화점 등에서 현금을 내고 받은 거스름돈을 주머니에 넣지 않아도 됩니다. 곧바로 본인의 은행계좌로 입금해주는 서비스가 시작됐기 때문입니다. 한국은행은 3일 편의점 미니스톱 2570개점에서 ‘거스름돈 계좌 입금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모든 편의점에서 시행하는 건 아니고 미니스톱에서 먼저 시작 한다고 합니다.GS25나 CU도 참여를 하면 좋겠네요..

 

편의점에서 현금이나 상품권으로 물건을 사고 받은 거스름돈은 카드와 연결된 소비자의 은행계좌로 바로 입금됩니다. 한 번에 1만 원, 하루 10만 원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현금카드 기능이 포함된 체크카드나 신용카드, 모바일 현금카드를 매장의 단말기에 대면 간단하게 입금되는 식입니다.

 

 

현재는 12개 금융회사(신한·우리·NH농협·SC제일·SH수협·전북·대구·경남·부산·제주은행, 농·수협)에서 발급된 현금카드가 있어야 이용할 수 있습니다. KB국민·하나·IBK기업·KDB산업·광주은행도 연말까지 이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11월 말에는 현대백화점 15곳, 12월 초에는 편의점 이마트24의 5000개 점포에서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거스름돈 계좌입금 서비스는 한은이 동전 없는 사회 구현을 위해 시행 중인 ‘선불카드 적립서비스’에 이은 2단계 사업입니다. 한은은 매년 500억원이 들어가는 동전 발행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2017년 4월 동전 없는 사회 1단계인 선불카드(교통카드 등) 적립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은행 홈페이지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