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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구 획정 세종 춘천 순천 화성 분구

선거수 확정안이 제출 됐습니다. 4곳은 분구,4곳은 통폐합이 됐습니다. 당연히 없어지는 지역구 의원들은 거세게 반발을 했습니다.

세종시와 강원 춘천시, 전남 순천시, 경기 화성시 등 4곳에서 선거구가 분구되고 서울 노원구, 경기 안산시, 강원·전남에서 선거구가 하나씩 통폐합되는 선거구획정안이 국회에 제출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는 3일 이러한 내용의 4·15총선 선거구 획정 독자안을 마련해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여야가 선거구획정안 처리 시한인 선거 13개월 전을 한참 넘긴 채 합의안을 내놓지 못하자 획정위가 총선을 43일 앞두고 독자안을 낸 것입니다. 선거구 평균인구는 20만4847명이며 인구 하한은 전남 여수시을 선거구(13만7068명), 인구 상한은 충남 천안시을 선거구(27만3124명)입니다.


선거구 획정위에 따르면 17개 시도 중 서울은 선거구 1곳이 줄어 47석, 세종시는 1석이 늘어 2석이 배정됐습니다. 나머지 15개 시도별 선거구 수 변동은 없으며 부산·인천·경기·강원·전북·전남·경북·경남 등 8개 시도에서는 통합·분구·경계조정 등이 이뤄진다. 세종은 세종 갑·을로, 경기 화성 갑·을·병은 화성 갑·을·병·정으로, 강원 춘천은 춘천 갑·을로, 전남 순천은 순천 갑·을로 분구됐습니다.


반면 서울 노원은 기존 갑·을·병 3곳에서 갑·을 2곳으로, 경기 안산 상록갑·을 및 단원갑·을 4곳은 안산갑·을·병 3곳으로 통합됩니다. 강원과 전남은 분구된 지역을 제외한 기존의 선거구를 조정 및 통·폐합해 1곳씩 줄였습니다. 노원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고용진·김성환·우원식 의원이, 안산에서는 미래통합당 김명연·박순자 의원이 줄어든 지역구를 놓고 경쟁하게 됐습니다.


4.15총선 선거구 획정에 반발하는 국회의원도 있을 거고 찬성하고 좋아하는 국회의원도 있을 겁니다.

각 당에서는 이해 득실을 따지기에 바쁘겠습니다. 선거구 획정안이 5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 될것 같은데 여야 모두 반발을 하고 있어서 진통이 예상됩니다.

밥그릇 뺐는 다는데 국회의원도 예외는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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