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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갑 조응천 공천

더불어민주당 조응천의원이 재선에 도전합니다.검찰개혁을 비판해 괘씸죄로 공천에 떨이질줄 알았는데 경선에서 이겼습니다.
조응천의원은 검사 출신입니다.같은당 금태섭의원 공천도 주목됩니다.

검찰 관련 입법 과정에서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 왔던 조응천 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인 경기 남양주갑 3인 경선(곽동진 전 국회의원 보좌관, 홍영학 전 남양주정책연구원장)에서 승리했습니다. 조 의원의 공천 확정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에 기권표를 던졌던 금태섭(서울 강서갑·초선) 민주당 의원의 생환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집니다. 금 의원은 강선우 예비후보와 경선합니다.

이날 발표된 지역구 13곳에서 현역 의원 7명 중 김병기(서울 동작갑)·조응천·이재정·고용진(서울 노원갑)·서삼석(영암-무안-신안) 의원 등 5명이 이겼다. 3차 경선개표까지 약 70%의 승률을 보이던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 인사들은 이번에는 고전했습니다. 신정훈 전 비서관 외에 남요원 전 문화비서관(서울 강북갑), 김성진 전 사회혁신비서관(서울 동작갑), 유송화 전 춘추관장(서울 노원갑), 백재욱 전 사회혁신수석비서관실 선임행정관(영암-무안-신안) 등이 떨어졌습니다.

한편 조응천 의원은 결과 발표 직후 "함께 경선에 참여했던 두 후보님과 지지자 여러분께도 위로와 감사의 말씀 전한다."며 "지지해 주신 분들의 뜻을 모아 다가오는 21대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 코로나19로 국가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개인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시고, 정부-지자체 등과 협력하여 코로나 19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경선 승리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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