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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 차량 시위자 면허 정지 강경 대응

경찰이 다음 달 3일 개천절 서울 도심 집회를 차단하기 위해 외곽부터 ‘3중 차단 검문소’를 운영합니다. 또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차량 시위 참가자의 운전면허를 정지 또는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정세균 총리가 오늘 발표한 담화문에서도 면허 정지를 시킨다고 합니다. 이제는 차량 집회까지 막는다니 혀를 찰 일입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일부 보수단체가 오는 10월 3일 개천절 집회를 하겠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 "불법집회 참여자는 현장에서 즉시 검거하고, 운전면허 정지 등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라는 입장을 확실히 했습니다.

 

27일 오후 정세균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집회를 추진하는) 관련 단체는 지금이라도 집회 계획을 철회하라"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정부는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개천절에 벌어지는 모든 불법집회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하겠다. 특히 서울시 경계, 한강다리, 집회장소까지 삼중의 차단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일부 단체가 행정소송까지 불사하면서 집회를 강행하려 하고 있다. 차량집회로 형태를 바꿔 추진하려는 움직임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개천절 집회에 대해 응답자의 80%, 차량집회에 대해서는 70% 이상의 국민들이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는 추석 연휴에 코로나19 방역이 느슨해질 수 있다는 우려와 관련해서는 "이번 만큼은 부모님과 친지들을 직접 대면하지 않고 안전과 건강을 챙겨드리는 것이 최대의 효도이고 예의"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유통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 데 대해서는 "해당 백신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조속히 확인하고 이를 투명하고 소상히 보고하겠다"라며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게 대책도 마련하겠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코로나19 방역 핑계로 집회의자유를 막더니 이제는 드라이브스루 집회까지 원천 차단을 하려나 봅니다.

정부가 급하긴 급한가봐요..

보수단체들은 이번 10월 3일 집회 하지 마시고 집에서 쉬시길 부탁 드립니다. 문재인이 쳐 놓은 덫에 이번에는 걸려 들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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