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시세 가격 1만달러 돌파..비트코인 전망

비트코인 가격 1만달러 돌파..비트코인 전망

비트코인이 실검에 간만에 등장했습니다.
비트코인이 실검에 등장하면 떡낙을 하더라구요.
참고하세요.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27일 오전 7시(미 뉴욕시간 26일 오후 6시)에 1만 달러(약 1200만원)를 넘어섰습니다. 올 6월 초 이후 근 두 달 만입니다.
암호화폐정보매체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1만 달러 돌파는 잠시였습니다. 이내 9900달러대로 미끄러졌습니다.

지난 몇 주 동안 박스권에 갇혀 있던 비트코인이 6월 초 이후 근 두 달 만에 1만달러(약 1204만원)을 돌파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은 1만200달러(약 1228만원)까지 올랐습니다.
비트코인은 지난 5월11일 1개 블록을 채굴할 때마다 받는 보상이 12.5개에서 6.25개로 줄어드는 '반감기'를 거쳤습니다. 이번 반감기는 2012년 11월, 2016년 7월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일반적으로 비트코인 시세는 희소성이 높아질 것이란 기대감에 반감기 전후로 강세를 보였습니다. 2016년 7월 두 번째 반감기 때 650달러(약 78만원)였던 비트코인 가격은 이후 5개월간 꾸준히 상승해 800달러(약 96만원)에 육박했습니다.
이번 반등 요인이 반감기 때문인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다만 국내 거래업계 관계자는 "올해는 5월에 비트코인 반감기가 돌아와 투자 열기가 일부 살아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전문가의 말을 빌려 "기술적인 분석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이 1만~1만500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했습니다.

반론도 나옵니다. 금과 비트코인 속성이 다르다는 지적입니다. 가상자산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금은 2011년 기록한 사상 최고치(1920달러)에 근접하게 거래된다"며 "하지만 비트코인은 경기 불황에도 여전히 2017년 12월 기록한 사상 최고치에서 50% 하락한 수치로 거래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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