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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1돈 시세 가격 사상 최대

돌잔치 선물로 예전에는 금 1돈을 줬었는데 이제는 옛말이 된것 같습니다.금 1돈 가격이 27만원이 넘었다고 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되면서 이에 따른 불안감으로 국내 금시세가 사상 최고가 경신을 했습니다.

금은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전쟁, 전염병 등 국제 정세와 경제상황이 불안할 때 가격이 상승하는 현상을 보인다고 합니다.

 

1g 단위로 거래되는 국내 금값은 이미 7만원대를 넘어섰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금시장에서 금 현물 1g 가격이 7월14일 처음으로 7만원에 마감했습니다. 이후 역대 최고치를 연일 갈아치우며 6거래일 연속 7만원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7월22일 종가 기준으로는 7만1700원을 기록, 2014년 한국거래소 금시장 개설 이후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국내 금값은 올해 초(1월2일 기준) 5만6860원에서 시작, 가파르게 상승 중입니다. 6개월만에 1만5000원가량 오른 것입니다. 지난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직격탄에 주가가 곤두박질 칠 때도 금값은 떨어지지 않고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실제 코로나19로 주가가 폭락한 3월19일(코스피지수 1457.64)에도 금값은 6만720원으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코스피는 1월2일 2175.17에서 700포인트가량 떨어졌지만 같은 기간 금값은 오히려 5000원 오른 것입니다.

 


국제금값도 마찬가지입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1.3%(24.90달러) 오른 1890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특히 이날 국제금값은 장중 1897.70달러까지 올라 종가기준 최고가인 1891.90달러 경신을 바라보기도 했습니다. 금의 장중 최고 기록은 2011년 9월 6일에 1923.70달러입니다.

국제금값은 최근 5거래일 연속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으며, 올해 들어서만 25%에 육박하는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최근 금값 상승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세계 경제 전반의 불안이 계속되고 있어, 이에 따라 투자자들의 자본이 금 시장으로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미국의 유력 언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코로나바이러스가 국제적인 '골드러시'를 유발했다"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올 들어 25% 가까이 오르며 '골드 러시'를 이어가고 있는 금값의 상승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종가기준 온스당 2000 달러 고지를 돌파할 것이란 관측에도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인시그니아 컨설턴트의 친탄 카르나니 수석 애널리스트는 "금과 은 매수자들은 향후 2주 간 (가격 변동에 대한) 진정한 도전에 맞닥뜨리게 될 것"이라면서도 미중 갈등이 고조되고 미국의 코로나19 감염자가 계속 급증한다면 "그때는 금과 은이 계속 상승세를 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그는 이어 금값이 2000달러 선을 "매우 쉽게 돌파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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