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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실적발표

테슬라의 2·4분기 실적발표에 전 세계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테슬라의 주가가 올해만 3배이상 급등하면서인데...

우리나라 동학개미들의 최애주가 테슬라입니다.

20일(현지시간) CNBC 등에 따르면 전기차 시장의 절대강자인 테슬라는 22일 장 마감 후 올해 2·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테슬라가 S&P500지수에 편입되려면 4분기 연속 일반회계기준(GAAP) 흑자를 달성해야 합니다. 테슬라는 올 1·4분기까지 3분기 연속 흑자를 낸 상태입니다.

 

테슬라의 2분기 실적을 두고 해외 투자은행(IB)들의 전망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국내 개인투자자들이 올해 상반기에 가장 많이 찾았던 해외주식인 만큼 국내에서도 테슬라의 2분기 실적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이번 2분기에도 흑자를 내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에 편입될 가능성이 높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주가가 폭락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주당 1000달러가 넘어 ‘천슬라’라 불리는 테슬라의 주가 반등세가 계속 이어질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21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20일(미국 시간) 테슬라는 뉴욕 나스닥 시장에서 전날보다 142.16달러(9.47%) 급등한 주당 1643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테슬라는 지난해 말 종가(418.33달러) 대비 292.75% 폭등하고, 올해 처음으로 주당 1000달러를 넘어서는 등 전기차 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감으로 시장의 인기를 끌었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들은 올해 상반기에 테슬라를 총 40억672만달러(약 4조8000억원)로 전체 해외주식 중 가장 많이 결제했습니다. 이 기간 해외주식 결제금액 2~5위인 마이크로소프트(28억708만달러), 애플(26억8125만달러), 아마존(24억2349만달러),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QQQ 상장지수펀드(ETF)(22억7106만달러)와 비교하면 테슬라의 인기가 더욱 두드러집니다. 이 기간 테슬라의 순매수결제 금액만 해도 4억7011만달러입니다.

나스닥 시장 종목이 S&P500 지수에 편입되려면 GAAP 기준 4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해야 하는데, 테슬라는 지난해 3분기를 시작으로 3개 분기 연속 흑자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투자자들이 남은 1개 분기인 이번 2분기에 촉각이 곤두선 이유입니다. 이번에도 흑자를 달성하면 오는 9월에 S&P500에 편입될 가능성이 유력하며, 편입 성공시 ‘천슬라’를 넘어 ‘이천슬라’까지도 넘볼 수 있습니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테슬라의 유동시가총액은 2000억달러가 넘는다”며 “S&P500지수에 편입될 경우 전체 시가총액의 0.8~0.9%를 차지해 최상위권에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실적 발표를 코 앞에 두고 테슬라의 2분기 성적이 투자자들의 기대에 못 미칠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의 시장조사기관 팩트셋에 따르면 미국 월스트리트 연구원 33명은 테슬라가 올 2분기에 일반회계기준(GAAP) 기준 주당 1.02달러의 손실을 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들은 테슬라의 2분기 매출액은 51억5000만달러로 전년 동기(63억5000만) 대비 23.3% 하락할 것으로 봤습니다.

부정적 전망에도 이를 상쇄할 장밋빛 전망도 여전합니다. 미국 증권 분석지 마켓워치는 “테슬라가 2분기 흑자 달성으로 시장을 놀라게 할 수 있다는 희망이 여전하다”며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경우 테슬라는 3~6개월에 S&P500 지수에 편입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투자자문기업 에버코어ISI는 “테슬라는 최근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압도적인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테슬라의 올해 인도량 전망치를 기존 43만5000대에서 46만대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테슬라 실적발표가 어떻게 나올지 만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발표가 나오는데로 업데이트 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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