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물류창고 화제 원인,사망자 38명

이천 물류창고 화제 원인,사망자 38명

경기 이천 물류창고 화재는모두 38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현장에는 9개 업체 인부 78명이 있었습니다.
이날 불은 이천시 모가면 소고리 물류창고 지하 2층 우레탄 작업 현장에서 발생했습니다. 불은 작업 중 유증기가 폭발해 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징검다리 황금연휴를 하루 앞두고 29일 발생한 경기 이천 물류창고 화재로 38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경찰은 석가탄신일인 30일 사망자가 많아진 이유와 현장의 안전지침 위반 여부 등 참사 원인 규명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경찰과학수사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전기·소방당국은 30일 오전 10시30분 현장 감식을 벌일 방침입니다. 합동감식반은 작업을 통해 최초 발화지점과 화재 확대 이유 등을 규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폭발과 함께 지하 2층에서 시작해 4층 건물 전체로 순식간에 퍼져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진 이유를 밝혀내는 것이 목적입니다.
특히 작업장 내 안전수칙 준수 여부에 대해서도 확인할 예정입니다. 가연성 물질로, 앞서 여러차례 작업장내 대형 화재 원인이 된 우레탄을 제대로 관리했는지도 중점 확인 대상입니다.
우레탄 관련 안전 대책이 마련된 상태에서 작업이 이뤄져야 하지만 현장에서 안전대책인 비상전화 비치 등이 마련돼 있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천 물류창고 화제 원인을 제대로 파악해 다시는 이런 대형 참사가 발생 안됐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