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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을 강준현 김병준 여론조사 결과


강준현 46.5%, 김병준 36.2% 오차범위 밖에서 민주당 강준현 후보가 앞서


세종 북부지역인 세종을은 세종시 토박이를 강조하는 여당 후보와 세종시 설계자를 내세운 야당 후보가 맞붙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4.15 총선 세종 을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후보가 미래통합당 김병준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7일 TJB와 충청투데이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진행한 여론 조사에 따르면 강 후보의 지지도는 46.5%로, 36.2%인 김 후보를 10.3%포인트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뒤를 이어 국가혁명배당금당 정태준(66) 3.4%, 민생당 정원희(64) 2.1%순입니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서는 응답자의 51.4%가 강준현 후보의 당선을 전망했고, 김병준 후보는 34.9%에 그쳐 후보 간 격차가 지지도보다 더 벌어졌습니다.


정당 지지율에서는 민주당이 44.9%를 얻어 32.9%의 지지를 받은 통합당을 10%포인트 이상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세종을 여론조사는 지난 3일부터 이틀간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성인 남녀 502명을 대상을 했습니다. 응답률은 4.0%이며, 지지후보가 없거나 잘 모름은 11.9%입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가상번호(무선 60%)와 생성 전화번호(유선 40%)를 병행해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 방식으로 통계 보정은 2020년 3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 방식으로 했다. 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포인트입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현역 의원인 이해찬 민주당 대표의 이른 불출마와 선거구 분구 이슈 속에 최근까지 대결 구도가 모호했던 세종을의 대진은 강준현 민주당 후보와 김병준 통합당 후보 간 사실상 2파전으로 짜였습니다.




해당 지역에 우선 추천된 후 경쟁자를 기다리던 김 후보의 대항마로 민주당은 3월19일 세종시 정무부시장 출신의 정치 신인 강준현 후보를 확정 지었습니다.


강 후보와 김 후보는 각각 ‘실제 세종시 정무를 담당한 집권여당 후보’ ‘노무현 정부 당시 세종시 설계 책임자’라는 타이틀을 내걸며 세종시와의 깊은 인연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의 빈자리를 민주당 강준현 후보가 지켜낼지, 아니면 통합당 김병준 후보가 탈환을 할지 선거결과가 주목됩니다.


2020/03/02 - [issue] - 세종 김병준 공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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