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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여론조사 권성동 김경수 경합

강원 강릉시 여론조사 결과 무소속 권성동후보와 민주당 김경수 후보가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8일 강원지역 일간지와 도내 방송 3사 등 5개 언론이 공동으로 진행한 4·15총선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권성동 후보가 지지율 32.4%를 기록했고 김경수 후보가 30.8%로 바짝 따라 붙었습니다.

통합당 홍윤식 후보는 14.9%, 무소속 최명희 후보는 12.1%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강릉지역 5개 언론사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진행됐습니다. 지난 4일 전화면접 조사를 시작해 6일까지 선거구별 500명씩, 모두 4000명을 대상으로 했습니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p다. 자세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세요.

강릉선거구는 보수진영의 분열이 가장 큰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통합당 홍 후보와 통합당 공천에서 탈락한 무소속 권선동·최명희 후보가 보수진영 표를 나눠갖고 있습니다.이로인해 민주당 김경수가 어부지리로 당선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4.15 총선 강릉시 선거 결과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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