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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갑 여론조사 홍성국 김중로

21대 총선 세종갑 여론조사에서 홍성갑 민주당 후보가 김중로 통합당 후보에게 약간 앞서 가는 것으로 조사 됐습니다.


세종갑 지역구는 홍성국 후보의 여성 비하 발언 꼬리표가 여전히 따라 붙고 있고, 민주당 중앙당의 전략공천과 당원 자격정지(2년)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한 윤형권 후보 존재도 아킬레스건입니다. 여기에 정의당이 40대 정치인 이혁재 후보를 앞세워 민주당 표를 나눠 가지면 판세가 적잖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미래통합당 김중로 후보 지지도 역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7일 TJB와 충청투데이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진행한 여론 조사에 따르면, 홍 후보 지지도는 41.4%로 35.8%인 김 후보를 5.6%포인트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뒤를 이어 정의당 이혁재 후보 4.7%, 무소속 윤형권 후보 4.1%, 국가혁명배당금당 1.6%, 무소속 박상래 후보 0.3% 순입니다. ‘지지후보 없음’과 ‘잘모름’은 각각 3.7%와 8.3%입니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50.0%가 홍성국 후보의 당선을 전망했고, 김중로 후보는 32.8%로 지지도 보다 격차가 벌어졌습니다.


세종갑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45.9%를 얻어 가장 높았고, 통합당 31.8%로 뒤를 이었습니다.


세종갑 여론조사는 지난 3일부터 이틀간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성인 남녀 502명을 대상을 했습니다. 응답률은 4.0%이며, 지지후보가 없거나 잘 모름은 11.9%입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가상번호(무선 60%)와 생성 전화번호(유선 40%)를 병행해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 방식으로 통계 보정은 2020년 3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 방식으로 했습니다. 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포인트입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민주당 홍성국 후보의 과거 발언 논란,윤형권 후보의 민주당 탈당 후 무소속 출마,정의당 첫 출마,초선의원 출신 김중로 후보의 통합당 입당등의 변수가 다양하게 작용하면서, 1‧2위간 격차가 오차 범위 안에 들어왔습니다.


세종갑 선거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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