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지오영 마스크 불법판매 의혹 경찰수사

공적 마스크 유통업체로 선정된 ‘지오영’이 지난달 마스크 수십만 장을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약처)에 신고하지 않고 유통한 혐의로 고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식약처가 19일 지오영 법인과 회사 관계자를 물가안정법 위반 혐의(미신고 마스크 판매)로 경찰에 고발한 사건을 수사 중이라고 20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오영은 지난달 12∼25일 마스크 60여만 장을 유통 채널인 지역 계열사 등에 판매하면서 이를 식약처에 신고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식약처는 지난달 12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마스크 매점매석 행위를 투명하게 감시하기 위해 보건용 마스크 긴급 수급 조정 조치를 시행했습니다. 마스크 판매업자가 1만 장 이상 판매할 경우 가격과 수량, 판매처를 다음 날 정오까지 신고하도록 한 것입니다.

이달 초 경찰은 마스크 매점매석 행위를 수사하던 중 지오영이 건당 1만 장 이상의 마스크를 판매하면서 식약처에 신고하지 않은 사실을 파악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오영 법인의 세금계산서엔 건당 1만 장 이상 단위로 모두 60여만 장의 마스크를 판매한 것으로 기록돼 있는데, 식약처엔 이 같은 판매량을 신고하지 않았습니다. 지오영은 지난달 26일 공적 마스크 유통 채널로 선정됐습니다. 선정된 이후엔 식약처가 판매량을 직접 관리해 지오영 측이 따로 신고할 의무가 없습니다.


지오영 측은 “대부분 지역 계열사에 판매한 것이라 담당자가 실수로 누락했다. 이후 소급해 신고하려 했지만 시기를 놓쳤다”고 해명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계열사와의 거래도 독립된 법인 간 거래이기 때문에 식약처에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지오영에 대한 여러 소문들이 나돌고 있습니다.사실인지 아닌지도 명백하게 가려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반응형

'issue &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임상아 나이 이혼  (0) 2020.03.21
유혜원 승리 열애설  (0) 2020.03.21
김의겸 열린민주당 후보  (0) 2020.03.21
김은희 작가 인터뷰 전지현  (0) 2020.03.21
영탁 심경글 사재기 의혹 해명  (0) 2020.03.21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