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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 열린민주당 합류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국회의원이 정말 되고 싶은 모양입니다.
다른 청와대 출신들은 잘 나가고 있는데 배가 아픈가봐요 ㅎ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20일 정봉주 전 의원·손혜원 의원이 이끄는 열린민주당에 합류했습니다.
열린민주당’이 20일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 최강욱 전 공직기강비서관 등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을 망라한 4월 총선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정봉주 전 의원과 손혜원 무소속 의원이 주도하는 열린민주당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총선 비례대표 후보 20명을 발표했습니다.

여성은 11명,남성은 9명입니다. 이들의 비례대표 순번은 22∼23일 온라인 투표를 거쳐 확정됩니다.

특히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의 합류가 눈길을 끕니다.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은 당초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전북 군산 공천을 신청했지만 흑석동 재개발지역 상가 논란으로 후보 적격 판정이 미뤄진 끝에 자진해서 불출마했습니다.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조국 전 법무부장관 아들에게 허위 인턴 증명서를 발급해준 혐의로 기소된 최 전 비서관은 비례 출마 공직 사퇴 시한인 지난 16일 청와대를 떠났습니다.

조 전 장관 시절 검찰개혁추진단장이었던 황희석 전 법무부 인권국장도 후보가 됐습니다.

손혜원 의원실 보좌관 출신의 김성회 정치연구소 싱크와이 소장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앞서 열린민주당은 당원 1000명에게 비례대표 후보 3명을 추천받아 다득표 순으로 접촉해 후보 영입작업을 벌였습니다.

오는 22일 국회에서 비례대표 후보 출마자 기자회견을 가진 후 같은 날 오전 12시부터 23일 오후 7시까지 열린공천 선거인단 및 당원 투표 및 중앙위원회 찬반 투표를 통해 후보들의 최종 순위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도대체 비례대표 정당이 왜 생기는지 참 기이한 일들이 많이 벌어졌습니다.
김의겸 대변인이 최종적으로 국회에 입성을 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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