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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성 극단적 선택 시도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김동성(41)이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7일 오후 3시 30분께 경기 용인시 자택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채 발견됐습니다. 이후 출동한 119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당시 김씨는 의식이 있던 상태로, 현재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는 아빠들의 신상이 공개되는 배드파더스에 등재돼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전 부인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2019년 1월부터 두 자녀가 성년이 될 때까지 한 아이당 150만원씩 매달 지급하기로 합의했으나 2020년 1월부터 양육비를 주지 않았고 미지급한 양육비는 1,500만원입니다.

 

각종 논란으로 인해 방송에 얼굴을 비추지 않았던 김 씨는 최근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여자친구 인민정 씨와 함께 합류, 재혼을 준비 중이라고 털어놨습니다. 그는 양육비 미지급 논란에 대해서도 "월급 300만원 중 200만원을 계속 양육비로 보내줬다"며 "방송하면 출연료가 나오니까 그것 때문에 방송하는 이유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전 부인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300만 원을 벌어서 200만 원을 꼬박 줬다는 것은 거짓말"이라며 "이제까지 아이들과 면접교섭권은 겨우 3번 사용했는데 재혼스토리 방송에서 아이들이 나왔다"고 난색을 표했습니다. 또 "정해진 양육비는 300만 원이었는데 200만 원을 기분 좋으면 부쳐주고 아니면 '돈이 없다, 기다려달라'고 했다"며 "재혼은 너무 축하해 주고 싶다. 근데 방송은 두 번 다시 안 나왔으면 좋겠다"고 호소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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