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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산불

건조한 날씨 속에 충남 논산에서 발생한 산불로 주민 일부가 대피했습니다.

22일 충남도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14분께 논산시 벌곡면 덕목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약 1㏊가 탔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습니다. 인근 주민 20여 명은 마을회관 등지로 한때 대피했습니다.


밤새 3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한 소방당국과 논산시 등은 날이 밝는 대로 소방헬기 등을 동원해 불을 끌 방침입니다.

비슷한 시각 세종시 대평동·나성동 등 금강 변 일대 갈대밭 4곳에서 잇따라 불이 나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고, 갈대 4천686㎡가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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