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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흥 대한체육회장 프로필

이기흥(66) 대한체육회장이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이기흥 회장은 대한수영연맹회장, 대한카누연맹회장, 2012년 런던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장을 역임했습니다. 2016년 첫 통합 체육회 출범과 동시에 40대 회장으로 선출됐던 이 후보는 연임에 성공했습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도 유지하게 됐습니다.
 
이번 선거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사상 처음으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선거인단은 회원종목단체, 체육회 대의원, 17개 시·도 체육회, 228개 시·군·구 체육회 임원과 선수, 동호인 등 무작위로 선정됐습니다.
 

'차별 없는 공정'을 강조한 이 당선자는 ▲스포츠인권존중 ▲체육인 복지증진 ▲일자리확충 ▲전문체육 생활체육 학교체육의 선순환구조 마련 ▲체육지도자의 직업 안정성 확보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이기흥 선거캠프 관계자는 "대한민국 미래 체육의 100년은 오늘부터 시작됐다. 유권자들이 IOC 위원직을 지켜주신 것과 같다. 스포츠 외교 강화 및 2032년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에 한걸음 다가갔다"고 말했습니다.

 

새로 선출된 회장의 급선무는 체육인들을 하나로 모으는 것입니다. 체육계는 선거 운동 기간 극단적으로 분열됐습니다.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습니다. 개최 여부가 불투명한 2020 도쿄 여름올림픽과 함께 1년 앞으로 다가온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을 준비해야 합니다.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체육계의 재도약, 스포츠 인권 보장, 엘리트 선수들의 학습권 문제도 해결해야 합니다.
 
이기흥 당선자는 "공약을 정책에 잘 반영해 실행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입니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하나 된 체육인의 모습을 보여준 선거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이기흥 프로필

▲1955년 1월3일생 ▲용인대학교 명예체육학박사 ▲동국대학교 명예철학박사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우회 30대 부회장 ▲(전)대한근대5종연맹 부회장 ▲(전)대한카누연맹(KCF) 회장 ▲(전)대한올림픽위원회(KOC) 상임위원 ▲아테네올림픽 한국선수지원단 홍보, 의전담당임원 ▲(전)아시아카누연맹(ACC) 제1부회장 ▲베이징올림픽 한국선수단 홍보담당임원 ▲(전)대한체육회 조직·재정 특별위원회 위원 ▲(전)세계카누연맹 아시아대륙 대표 ▲ 대한체육회 37대 수석부회장 ▲제38회 전국소년체전 대회장 ▲(전)대한체육회 전국체전위원회 위원장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부위원장 ▲(전)대한수영연맹 회장 ▲(전)세계수영연맹 집행위원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장 ▲제30회 런던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장 ▲제40 대한체육회장 ▲2019 IOC 위원 선출 ▲제41대 대한체육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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