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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플레이모빌 피규어 가격 

스타벅스 플레이모빌 이벤트가 진행됐습니다.
7일 스타벅스는 이날부터 오는 2월 3일까지 플레이모빌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모션에 따르면 스타벅스 미션음료 구매시, 플레이모빌 1개를 1만 200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1일 인당 3개씩 구매가 가능합니다.

 



스타벅스는 일주일 간격으로 1~2종씩 플레이모빌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는 블론드 카페 아메리카노, 디카페인 바닐라 카페 라테, 샷 추가 캐러멜 마키아토, 샷 추가 돌체 콜드 브루, 저지방 시그니처 초콜릿, 자바칩 프라푸치노 라이트 등 음료 6종 중 하나를 선택하면 스타벅스 스페셜 에디션 피규어 1개를 받을 수 있는 행사입니다. 음료와 피규어를 포함해 1만2000원에 판매되며, 1인당 1회 3개까지 구매할 수 있습니다.

 

스타벅스 매장 내 직원과 매장을 찾는 고객의 모습을 형상화한 총 8종의 피규어는 독일 장난감 회사 '플레이모빌'과 협업해 만들어졌습니다. 


판매되는 피규어는 바리스타 조이(7일), 티소믈리에 로이(14일), 커피 마스터 준(14일), 우주인 레오(28일), 서퍼 그레이스(21일), 하이커 제니(21일), 회사원 제이(21일), 퍼니처 세트(4일) 등입니다.

 

 

 

하지만 행사 소식을 알린 SNS 게시글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고강도로 시행되고 있는 시점에 부적절한 행사"라는 내용의 댓글이 게시되기도 했습니다.
한 누리꾼은 "심지어 기존 행사처럼 그대로 줄을 서서 구매해야 한다니 이 시국에 부적절한 거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줄 서는 게) 하기 싫은 소비자는 안 가면 되는 문제가 아니다"라며 "(업체가) 사람들을 모이게 해서 직원 및 고객들을 위험하게 하는 행동 자체가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온라인 판매나 기프티콘 형식으로 바꿔달라"며 "굳이 이 시국에 현장판매를 고집하는 이유가 뭐냐"고 비판했습니다.


일부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서도 해당 피규어는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중고거래 플랫폼인 중고나라에는 이미 해당 피규어를 판매한다는 글이 200건 넘게 올라왔습니다. 판매 가격은 1만2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형성돼있습니다. 가장 저렴한 1만2000원도 음료 없이 피규어만 판매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매장 판매가보다 비싼 셈입니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인당 구매 제한을 두고 있다"며 "고객 간 안전거리 유지 안내를 위한 전담 파트너도 배치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동 인구가 많은 일부 몰 입점 매장 등에서는 해당 행사를 진행하지 않는 등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위생수칙을 강화하며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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