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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와이프 김건희 코바나 컨텐츠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9일 취임 뒤 두 번째로 수사지휘권을 발동, 윤석열 검찰총장 본인을 비롯한 가족 관련 사건 수사에 윤 총장이 손을 떼라고 지휘하며 관련 사건들 면면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추 장관은 먼저 윤 총장 배우자 김건희씨가 운영하는 코바나컨텐츠가 주관한 전시회에 대한 기업 협찬 의혹 사건을 들었습니다.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은 윤 총장이 검찰총장으로 지명된 지난 5월 김씨가 코바나컨텐츠 주관으로 연 전시회에 대기업으로부터 '보험용 협찬'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윤 총장과 김씨를 뇌물수수 혐의 공범으로, 윤 총장을 청탁금지법 및 공직자윤리법 위반 혐의로 지난달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습니다.

 

이와 관련 당시 윤 총장 후보자 청문회 준비팀은 "해당 전시회 협찬은 총장후보 추천 이전 완료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김씨가 수입차 판매업체인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 관여했다는 의혹도 있습니다. 이는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와 황희석 최고위원 등이 지난 4월 고발한 것입니다.

 

도이치모터스가 상장 후 인위적으로 주가를 올렸는데, 김씨가 이 과정에 밑천을 대 이익을 봤다는 게 골자입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박순배)는 지난달 25일 이와 관련 황 최고위원을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최 대표 등이 낸 고발장엔 윤 총장 장모 최모씨의 요양급여비 부정수급 의혹도 담겼습니다. 최씨가 2013년 경기 파주 한 불법 요양병원의 공동 이사장으로 참여해 부당이득을 봤다는 의혹도 있습니다.

 

이는 검찰이 수사했으나 최씨가 이사장직을 사임하며 '경영에 전혀 관여하지 않았고 모든 민형사상 책임도 면제받는다'는 각서를 받아 다른 관계자와는 달리 형사처벌을 피한 것으로 알려지며 논란이 됐습니다.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서울고검 등 산하 검찰청 국정감사에서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이 왜 윤 총장 장모 사건을 수사하지 않냐고 묻자 "일체 고려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죽이기가 본격적으로 실행에 옮겨지고 있습니다. 나중에 후폭풍 어떻게 감당하려고 하는지 걱정입니다.

복수는 복수를 낳는다고 합니다.

 

한편 윤석열와이프 김건희씨는 문화예술 콘텐츠 기업인 '코바나콘텐츠'의 대표이사로 '까르디에 소장품전'을 비롯해 '앤디워홀 위대한 세계전'  '미스사이공' '색채의 마술사 샤걀' '르코르뷔지에展'등 유명한 작품들을 전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석열과 김건희는 12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지난 2012년 혼인을 했습니다. 당시 윤석열의 나이는 50세를 넘겼을 때였습니다.

김건희 대표는 지난 4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이 차이도 있고, 오래 전부터 그냥 알고 지낸 아저씨였다"라고 전했습니다.

둘이 만나게 된 계기에 대해 "한 스님이 나서서 연을 맺어줬다. 가진 돈도 없고, 내가 아니면 영영 결혼을 못할 것 같았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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