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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 교수 프로필..국민의힘 경선준비위원회 합류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16일 국민의힘 재·보궐선거 경선준비위원회 위원으로 합류하게된 이유를 전했습니다.

이 교수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성폭특위에서 좀 더 적극적으로 역할을 할 기회 연장 선상에서 제가 필요하다고 강권하셔서 제가 도와드리겠다(고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국민의힘 재·보궐선거 경선준비위원회 위원직을 수락한 것과 관련해 “정치는 할 생각이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사회가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은 아주 강렬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교수는 성폭력대책위 TF에 이어 경선준비위에 합류하며 국민의힘과 함께한다. 이 교수는 경선위 합류에 대해 “양성평등은 진보만의 이슈가 아니다”라며 “결국 심사를 하는 입장이 될 텐데 심사를 하는 사람 중에 여성의 양성평등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있으면 후보군에서 여성 관련 정책이나 양성평등 정책 이런 것을 많이 제안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런 목적으로 들어가서 순기능을 발휘할 수 있으면 어차피 저는 정치를 할 생각이 없기 때문에 전문가로서 할 수 있는 일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교수는 “한 번도 저를 정치인의 이미지로 상상해 본 적 없다”고 거듭 강조하며 “선생이라는 직업은 아주 어릴 때부터 하고 싶었고 죽을 때까지 해도 가치 있는 직업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월급이 많고 적고, 권위가 높고 낮고를 떠나 학생들을 키우는 데 애정이 많다. 아마 제가 65세까지는 정치를 할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 교수는 ‘65세 이후 (정치)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퇴임 이후에는 모른다”며 “할머니가 돼서 힘이 아직 그때까지 살아있을지 계획도 없이 그걸 얘기해봤자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이 교수는 “사회가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은 아주 강렬하게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명시적 정치인만이 사회를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저도 열심히 바꾸고 있 많은 사람이 바꾸는 데 동참하고 있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힘이 아닌 다른 당이 제안해도 합류하겠냐’는 질문에는 “얼마든지”라고 답했습니다.

 

이 교수는 여성후보 공천 가능성에 힘을 싣기도 했습니다. 그는 “여성이 인구의 반이고, 유권자의 반인데 우리나라는 시장과 도지사 중에 왜 여성은 한 명도 없었는지 궁금했다”며 “이제 시대가 바뀔 수 있다”고 여성후보 공천 가능성을 언급했다. ‘능력이 같다면 남성이 아닌 여성후보를 국민의힘이 냈으면 좋겠는가’라는 질문에 “네”라고 답하기도 했습니다.

 

이 교수는 “(능력이 떨어지는데 여성을 뽑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면서도 “모든 사람의 안전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제시하고 약자의 인권을 보호하는 정책을 제시한다면 여야를 떠나 훌륭한 후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당내 여성 서울시장 후보로 윤희숙 의원, 조은희 서초구청장이 거론되는 것에 대한 질문에는 “본인 의사가 제일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수정 교수 프로필

출생
1964년 2월 19일 (56세)

 

종교
천주교 

 

현직
경기대학교 교수
국민의힘 성폭력대책특별위원회 위원

 

학력
연세대학교 (심리학 / 학사)
연세대학교 (사회심리학 / 석사)
아이오와 대학교 (사회심리학 / 석사)
아이오와 대학교 (사회심리학 / 박사 수료)

연세대학교 (사회심리학 / 박사)


경력
샘 휴스턴 대학교 형사사법학부 교환교수
경기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한국여성심리학회 회장
한국심리학회 공공정책위원장
미국심리학회(APA) 정회원
미국범죄학회(ASC) 정회원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정책평가위원
경찰청 과학수사 자문위원
검찰청 전문수사자문위원
법원행정처 전문심리위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
국민의힘 성폭력대책특별위원회 위원
국민의힘 경선준비위원회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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