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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감사원장 프로필..제2의 윤석열?

최재형 감사원장이 15일 월성 원자력발전소 1호기 조기폐쇄 결정의 적절성 감사와 관련 “내일(16일)쯤은 감사위원들이 최종 문안 합의를 이룰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최재형 감사원장은 15일 월성원전 1호기 감사 과정에서 일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자신을 비판한 것과 관련해 “여러 가지 말들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그런 것들이 원전 감사 과정에서 어떤 영향도 미치지 않았다고 단언했습니다.

최 원장은 이날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이 ‘정부와 여당이 감사기구 수장을 핍박하고 공격하는 것이 반복돼선 안 된다’고 지적하자 “전혀 핍박이나 압력으로 생각하지 않았고 그런 게 결정에 어떤 영향도 미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 원장은 “핍박이라고 표현했는데, 그 모든 것을 ‘이 중요한 사안을 균형있게 다뤄 달라’는 염려의 표현으로 받아들였다”고 했습니다.

최 원장은 ‘언젠가부터 핍박을 받는다거나 제2의 윤석열이라는 평가가 있다’는 같은 당 조수진 의원의 언급에도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앞서 이번 감사를 둘러싸고 여권에서는 최 원장 사퇴설뿐 아니라 최 원장과 친여 성향 감사위원들 간 충돌설까지 나온 바 있습니다.

최 원장은 “감사원장으로서 상당히 용납하기 어려운 그림이다. 마치 감사위원과 대립 구조에 있는 것처럼 하는 것은 유감”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감사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정치적 성향이라는 프레임으로 단정짓는 것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감사위원의 정치적 성향 문제를 자꾸 거론하는 것은 감사원과 감사 결과에 대한 국민 신뢰를 현저하게 훼손시키는 문제”라고 했습니다. 이어 “감사원 입장에서는 그런 논란이 더 이상 없었으면 좋겠다고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그런 논란 자체가 감사원에 대한 압력이 될 수 있다는 점도 유념해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최재형 감사원장 프로필
경남 진해 출신(1956년)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습니다.

1986년 서울지방법원 동부지원을 시작으로 대전지방법원장, 서울가정법원장,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등을 역임했습니다.

최 후보자는 30년간 법관 생활을 하며 다양한 분야 이론과 실무에 정통하다는 평입니다.

1956년생 ▲경남 진해 ▲경기고 ▲서울대 법학과 ▲사시 23회(사법연수원 13기) ▲사법연수원장(現)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서울가정법원 법원장 ▲대전지방법원 법원장(대전가정법원 법원장 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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