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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사메타손 효능

흔한 염증 치료제인 덱사메타손이 코로나19 치료에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가격은 7000원정도라고 하네요..

 

염증 치료용 스테로이드제 ‘덱사메타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증 환자 치료제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저렴한 데다 임상시험 결과 탁월한 효능까지 확인되면서 코로나19 사망자 수를 크게 줄일 수 있다는 기대가 무르익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마저 “획기적인 돌파구”라고 극찬할 정도라고 합니다.

 

1957년 개발된 덱사메타손은 류머티즘, 피부병, 알레르기 등 다양한 질환에 수반되는 염증을 억제하는 치료제로 쓰이고 있습니다. 안전성이 입증돼 WHO 필수 약물 목록에도 등재돼 있습니다. 영국 생물의학연구 자선단체 ‘웰컴트러스트’는 성명에서 “중증 환자에게만 영향을 주더라도 세계적으로 수많은 생명을 구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의료계는 무엇보다 값싸고 구입이 용이한 덱사메타손의 장점을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가령 영국에서는 5파운드(약 7,600원)만 내면 약품을 손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실상 유일한 코로나19로 알려진 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의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라 덱사메타손의 효과 입증이 더 의미가 있다고 과학전문 학술지 네이처는 전했습니다.

더구나 렘데시비르는 회복 속도를 앞당기는 효능은 확인됐으나 치명률 감소로 연결되진 못했습니다.

 

영국 정부는 이날 덱사메타손을 코로나19 치료제로 공식 허가했습니다. 맷 핸콕 영국 보건부장관은 성명을 내고 “덱사메타손은 저렴하며 집에서 보관이 가능하다”면서 “정부는 3월부터 약품을 비축해왔다”고 밝혔습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도 “매우 훌륭한 소식”이라며 “과학적으로 획기적인 돌파구가 마련됐다”고 반겼습니다.

 

다만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덱사메타손에 대해 “코로나19의 근본적 치료제가 아닌 염증반응을 줄이는 보조적 치료제”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덱사메타손의 효능이 명확하게 입증될 경우, 7000원대의 값싼 치료제로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덱사메타손 효능

덱사메타손은 염증억제작용이 있는 합성 부신피질호르몬제이다. 전신적으로 작용하는 정제와 주사제, 국소적으로 작용하는 안과용제, 구강연고, 비강분무제, 크림제 등이 있습니다. 전신적으로 작용하는 약물은 투여를 중단할 경우에는 천천히 감량해야 하며, 다른 치료법으로도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으면 사용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국소 요법으로도 충분한 경우에는 국소 요법을 실시합니다.

 

덱사메타손은 염증억제작용이 있는 합성 부신피질호르몬제입니. 스테로이드제에 속하며, 항염증 및 면역억제 효과를 나타냅니다. 주로 프로스타글란딘의 전구물질인 아라키돈산의 생성을 막거나 백혈구 등 면역관련 세포의 능력을 낮추어 염증을 완화시키고, 림프계의 활성을 감소시켜 면역반응을 억제한다고 합니다.

<출처: 약학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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