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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염소 효능과 부작용

신종 바이러스의 창궐은 안전불감증이 심각했던 현대인들로 하여금 면역력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커다란 경각심을 일깨워주었습니다. 면역력이 높아야 질병 저항력도 높아지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데, 이에 최근에는 다양한 방식으로 면역력 높이기를 실천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면역력 높이는 방법의 가장 기초가 되는 것은 단연 건강한 식품부터 제대로 섭취하는 것입니다.

예부터 기력보충에 탁월한 효능을 자랑하던 ‘흑염소’는 현대에 이르러서도 면역에 좋은 음식으로 재조명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허약하거나 몸이 찬 체질이 섭취하면 그 효능이 더욱 배가될 것으로 기대되어 일각에서는 흑염소를 두고 ‘검은 보약’이라 칭하기도 합니다.

숙종과 장희빈을 포함한 조선시대 왕실에서 즐겨 찾아 ‘검은 보약’이라고도 불리는 흑염소는 동의보감, 본초강목, 명의별곡 등에서도 허한 기를 보완하는 특별식으로 전해져 왔습니다. 현대에는 저지방, 저콜레스테롤, 고단백, 고칼슘, 고철분 식품으로 입증되며 성장기 어린이부터 수험생, 임산부, 기력이 없는 어르신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대상에게 적합한 영양제로 대표된다. 흑염소는 소, 돼지, 닭보다 칼슘함량이 10배 이상이라 아이들의 성장 발육에 큰 도움이 되고, 철분이나 아연 등이 2배 이상 함유되어 있어 빈혈 예방 및 원기 회복에도 탁월하다고 합니다.

 

흑염소는 단순 단백질 식품이 아닌 풍부한 영양소들을 고루 갖추고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식생활이 탄수화물 위주로 되어 있어 단백질은 물론 무기질, 비타민 같은 영양소를 고루 섭취하기가 힘듭니다. 이런 영양의 불균형은 어지러움, 만성피로, 소화불량 같은 증상을 야기, 기력을 회복하는데 방해물이 됩니다. 흑염소에는 칼슘, 마그네슘, 철분 등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하다. 이런 영양소들은 호르몬의 밸런스를 잡아주고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며 면역기능을 활성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문헌들을 종합하면, 임산부에 대해서는 보혈작용으로 산후출혈, 산후복통, 냉대하, 전통, 자궁염, 변비 등에 좋습니다. 보혈작용과 혈액순환의 개선으로 동맥경화, 고혈압, 당뇨병과 심장병 등 성인병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습니다.

 

또 허약체질을 개선하는 보약이 된다. 위장·신장·대장·간장·심장·폐 등 5장6부를 보호하는 보약입니다. 세포의 노화를 방지하고, 기미를 제거하며, 피부미용에 좋습니다.

 

여성의 불임을 방지하고, 부인의 냉대하를 치료합니다. 기력을 보강해 여성의 음허를 다스리고, 남성의 정력을 보강합니다. 시력을 좋게 하고, 두뇌를 활성화하며, 진정작용을 합니다. 어린아이의 소아경간, 경기 및 구토를 예방하고, 신체의 발육을 촉진합니다.

 

대부분의 육류는 산성식품으로 pH가 5.4∼5.6이나 흑염소고기는 pH가 6.0∼6.2로 약산성 식품에 속합니다. 고기의 단백질 함량은 20% 내외이며, 지방함량은 1.1% 내외로 일반육류보다 4∼6배 정도 적은 편입니다. 또한 칼로리는 신선육 100g당 150kcal 내외로 일반육류보다 낮은 저칼로리 식품입니다. 이러한 특성을 고려해 보면 염소고기는 소고기나 돼지고기와 비교해 지방 함량이 낮은 육질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염소고기의 무기물 성분은 칼륨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성분이 소고기나 돼지고기에 비해 높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염소고기 100g에는 성인이 1일 필요로 하는 철분의 1/3 정도가 함유돼 있으며 염소의 뼈에는 각종 무기물이 다량 함유돼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내용은 동양문헌에 나오는 보혈작용과 산후회복, 골다공증 등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과 관련이 있다. 염소고기는 육류로서의 기능도 있지만 건강을 위한 기능성식품으로서의 잠재적 가치가 충분하다는 것입니다.

 

한편 흑염소는 여이 많은 사람에게 안 맞다고 합니다. 소양인과 태음인에게는 부적합 하다고 하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부작용으로 두통이 오거나 가슴이 답답할 수 있으니 자신의 체질을 보고 흑염소 드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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