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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메기 효능 및 맛있게 먹는법 알려드림

코로나19가 유행하기전 포항에 1박2일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동백꽃필무렵 촬영지 방문차 구룡포에 갔었는데 구룡포가 과메기의 성지라 합니다. 저도 포항 방문전 한 두번 과메기를 먹어 봤지만 포항 구룡포에서 먹었던 과메기 맛은 잊을 수가 없을 정도로 막이 기가 막혔습니다. 






과메기는 겨울철에 청어나 꽁치를 얼렸다 녹였다 반복하면서 그늘에서 말린 것으로, 경북 포항 구룡포 등 동해안 지역에서 생산되는 겨울철 별미입니다. 원래 청어를 원료로 만들었으나 1960년대 이후 청어 생산량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청어 대신 꽁치로 과메기를 만들기 시작하였습니다.




과메기라는 명칭은 청어의 눈을 꼬챙이로 꿰어 말렸다는 관목(貫目)에서 유래합니다. '목'을 구룡포 방언으로 '메기'라고 발음하여 관목이 '관메기'로 변하고 다시 ㄴ이 탈락하면서 '과메기'로 굳어졌습니다.


과메기는 만드는 과정에서 어린이 성장과 피부미용에 좋은 DHA와 오메가3지방산의 양이 원재료인 청어나 꽁치보다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 생산 과정에서 핵산이 더 많이 생성되어 피부노화, 체력저하, 뇌 쇠퇴 방지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과메기 효능

겨울철 별미 과메기는 많은 효능이 존재합니다. 과메기는 먼저 칼슘 및 비타민D가 가득해서 뼈 발달에 도움을 주는 음식입니다. 또한 오메가-3 지방산도 많이 있어서 성인병을 막아주는 것은 물론이고 혈관 건강에도 좋다고 알려졌습니다. 아울러 과메기에는 아스파라긴산을 가득 함유하고 있어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간세포 보호와 피로 해소, 숙취 해소에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과메기는 골다공증을 막고 노화방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어 과메기는 100g 당 178kcla라는 열량으로 비교적 낮은 편이며 영양은 많고 칼로리는 적어서 체중조절에 도움이 되는 음식 뿐만 아니라 근육 생성에도 도움을 줍니다.




과메기 맛있게 먹는법

과메기 하면 떠오르는 것, 바로 과메기 쌈입니다.

과메기는 미역 등 해조류와 함께 먹으면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는데요 김이나 미역의 식이 섬유가 과메기에 있는 중성 지질의 흡수를 억제하고, 배설을 촉진하기 때문에 김이나 미역과 함께 먹으면 좋습니다.
별다른 재료 없이 프라이팬에 살짝 구워 먹어도 맛있습니다.
뜨끈한 국물이 생각날 땐 고춧가루와 무를 우린 국물에 과메기, 대파, 고추 등을 넣고 끓이면 얼큰한 과메기 탕이 됩니다.
생으로 먹는 과메기도 맛있지만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과메기 요리 과메기 초무침도 굿입니다.
먼저, 잘게 썬 과메기에 대파, 오이, 홍고추를 넣고, 고추장과 마늘 등을 섞은 양념장에 무쳐내면 새콤달콤한 밥도둑, 과메기 초무침이 됩니다.


과메기는 어떻게 먹어도 맛있습니다. 또 먹고 싶습니다.

과메기 효능 및 과메기 맛있게 먹는법 알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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