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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수 근황 나이 프로필 이혼?

이연수가 이혼 루머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결혼을 한번도 안 했다고 해명을 했습니다.

 

'원조 하이틴스타' 이연수가 자신을 둘러싼 '이혼 루머'에 대해 "결혼을 한번도 한 적이 없다"며 직접 해명했습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Plus 예능프로그램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 '80년대 설현'으로 불린 배우 이연수가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미는 오랜 공백 끝에 재기한 이연수에게 '결혼 생각은 없었느냐'고 물었다. 이에 이연수는 "사실 결혼 기회가 있었다. 생각도 몇 번 있었는데 마음대로 안 되더라"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습니다.

 


옆에 있던 이진호는 "미국 가서 이혼했다는 루머도 있더라"라고 운을 뗐고, 이연수는 "연관검색어에 '결혼', '이혼'이 있다"며 루머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연수는 "50대 싱글인데 나이가 있고 공백기가 있으니까 이혼으로 많이 상상하신다. 하지만 한 번도 안 갔다"고 자신을 둘러싼 루머를 바로 잡았습니다.

 


1980년대 왕성한 연예계 활동을 펼쳤지만, 1993년 돌연 은퇴한 이연수는 갑자기 방송활동을 중단한 이유에 대해 "열 살 때부터 합창단으로 시작했는데 그때는 아역이 별로 없었다. 그래서 했던 아이가 또 하다 보니 일을 정말 많이 하게 됐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그는 "고등학생이 되면서 경쟁자들이 나왔다. 그 당시 하희라, 김혜선, 이상아, 채시라 등 계속 나왔다. 저는 너무 일찍 해서 그런지 부딪혀서 잘 할 수 있는 능력이 없어지더라. 기싸움에서 뒤쳐지더라"고 밝혀 눈길을 모았습니다.

이연수 프로필

1980년 MBC 어린이 합창단 단원으로 데뷔하였으며 이듬해인 1981년에는 MBC 드라마 호랑이 선생님에서 '5학년 5반 부반장'역을 맡으며 스크린에 데뷔하였습니다. 1980년대 한창 왕성하게 활동한 아역 배우였으나 1993년 걸어서 하늘까지 단역 이후부터 공백기를 가지면서 연예계에서 찾아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2005년, 중국으로 복귀하여 전성기만큼은 아니지만 여러 드라마나 영화 등에 출연하며 조금씩 활동하였습니다. 2016년 4월부터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하여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변하지 않은 방부제 외모로 첫 등장부터 많은 시청자들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지금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연수의 나이는 1970년 생으로 올해 50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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