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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기왕


아산갑 복기왕 이명수 여론조사

4.15총선 아산시 갑에 출마한 복기왕 전 아산시장이 이명수 후보에게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21대 국회의원 선거 충남 아산 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복기왕(52) 후보가 지지도와 당선 가능성 모두에서 미래통합당 이명수(65)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굿모닝충청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7일과 8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복 후보에 대한 지지도가 46.9%로, 40.6%를 얻은 이 후보에 비해 6.3%p 앞섰습니다.
국가혁명배당금당 박현숙(62) 후보는 2.6%에 그쳤습니다.
복 후보는 남성(42.1%)과 여성(52.0%) 모두에서 고른 지지를 얻었으며 이 후보는 남성(45.7%)이 여성(35.3%)에 비해 다소 높게 나왔습니다.
지지여부와 관계없이 당선 가능성을 묻는 조사에서는 복 후보가 49.5%, 이 후보는 38.9%로 10.6%P 차이를 벌렸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굿모닝충청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충남 아산 갑 지역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13명(표본수)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표본 구성은 유선 20%, 무선 80%이며, 표집틀은 유선 무작위 생성 전화번호 프레임과 통신사 제공 무선 가상번호 프레임을 적용했습니다.
표집 방법은 무선 가상번호 및 유선 RDD 표본 프레임 내 무작위 추출이며, 통계보정은 2020년 3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 기준 성별·연령대별·지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p, 응답률은 9.2%(무선 26.9%, 유선 2.6%)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4선에 도전하는 현역 야당 의원인 이명수 후보와 재선 아산시장과 청와대 정무비서관 출신의 복기왕 후보가 맞붙은 충남 아산갑 선거구는 후보 인지도 면에서 누구도 뒤지지 않아 팽팽한 접전 양상입니다.


두 후보는 아산시가 단일 선거구였던 2004년 17대 총선에서 맞붙은 이후 16년 만에 '리턴매치'를 벌이고 있습니다.

누가 승자가 될지 4.15 총선 결과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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