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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강북을 박용진 안홍렬

서울 강북을은 전통적인 민주당 텃밭입니다.
이번에도 박용진 후보가 당선이 될지 아니면 안홍렬 후보가 탈환을 할지 주목됩니다.

4·15 총선 서울 강북 을 후보로 민주당은 박용진 현 의원을 (단수)공천했고, 통합당은 5전 6기를 벼르고 있는 안홍렬 당협위원장을 (단수)공천했습니다. 인생을 바친 5전 6기의 안 후보가 등원의 한을 풀지가 관심사항입니다.

강북 을  민주당 박용진 후보(의원)은 민주노동당 대변인, 진보신당 부대표, 민주당 대변인을 역임했고, 지난 20대 총선(2016. 4) 강북 을에서 안홍렬 후보를 꺾고 등원했습니다. 소신에 따른 입바른 소리를 잘 하기로 소문나기도 했으며, 삼성킬러로 알려져 있는 정치인입니다.
 


통합당 안홍렬 후보는 검사출신으로 검사시절 부산지검 등지에서 마약전담 검사로 이름을 날리다가 1994년 국회의원의 꿈을 안고 사직한 후, 2000년 제16대 선거부터 출마하여 지난 2016년 제20대 20대까지 5연속 출마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해, 또 다시 출마한 변호사 출신 정치인입니다.

강북을 지역은 부촌도 아니고 경기도 의정부시의 길목(입구)에 있기 때문에 보수·진보의 공존영역입니다. 보수·진보의 이념에 따라 당락이 결정되기 보다는  인물론과 정책 등에 의해 승패가 갈라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강북을 선거의 포인트는 안홍렬 후보의 선전이 관심입니다. 안 후보는 지난 2000년 제16대 선거 이래 보수정당들인 한나라당, 새누리당 후보로 5회나 출마했으나 모두 석패했습니다. 2002년 한나라당 강북을 당협위원장을 맡아 이후 현재까지 20년 가까이 노력하였기 때문에 강북을 주민들은 선거 때마다 출마하는 안홍렬 후보를 비교적 잘 알고 있습니다. 또한 한 번도 등원하지 못하여 일종의 동정여론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강북을 선거는 결국 오직 한 길 등원의 꿈을 안고 노력한 안홍렬 후보의 꿈과 진정성을 주민들이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달려 있으며, 만약 안 후보가 당선된다면 20년 꿈의 역사가 알려지면서 정치지망생들을 포기하지 않게 하는 자극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4.15 총선 강북을 여론조사 결과를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어 현재 판세는 예측을 하기 어렵습니다.

선거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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