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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15 총선 대구 달서병 조원진 김용판 김대진 여론조사 결과

대구 달서병에서 미래통합당 김용판 후보가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4.15 총선 대구 달서병 여론조사 결과 김용판 미래통합당 후보가 전통 지지층의 힘을 얻어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당 프리미엄을 노리던 더불어민주당과 '태극기 세력'을 확신하던 우리공화당 지지율은 2위권에 머물렀습니다.


매일신문 여론조사 결과에서 달서병 응답자 가운데 46.1%는 김용판 통합당 후보를 지지했다. 김대진 민주당 후보 지지율은 22.6%, 현역 의원인 조원진 우리공화당 후보는 16.5%를 기록했습니다. 김부기 기독자유통일당 후보는 0.8%에 그쳤습니다.

적극 투표층을 상대로 지지후보를 물었을 때에도 김용판 후보가 49.1%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김대진 후보 24.4%, 조원진 후보 16.9% 순이었습니다.

비례정당 투표에 달서병 응답자들의 49.0%가 미래한국당을 지지했습니다. 더불어시민당 8.8%, 우리공화당은 5.0%을 기록했습니다. 국민의당(4.7%), 열린민주당(4.4%), 민생당(4.1%)을 지지한 응답자들도 있었습니다.

대구 달서병 선거는 4선 입성을 노리는 우리공화당 현역에 정치 초년생인 거대 양당 후보들이 맞불을 놓은 양상입니다.

공직 선거에 첫 입후보한 더불어민주당 김대진 후보는 정치개혁 완수를 전면에 내걸고 표밭을 누비고 있습니다.
보수후보 난립으로 어부지리를 노리고 있는데 현재 여론조사를 보니 3등입니다.

 

국정원 댓글 수사 은폐 의혹으로 과거 곤욕을 치른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은 우여곡절 끝에 미래통합당 공천장을 거머쥐었습니다.
현 정권과 불화한 김용판 후보는 문재인 정부 심판론을 앞세워 표심을 자극합니다.

한때 진박 감별사를 자처한 우리공화당 조원진 후보는 4선 달성으로 배신의 정치를 끝장내겠다며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대구 달서병의 치열한 3판전 결과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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