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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광양 곡성 구례 갑 노관규 소병철 여론조사 결과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 갑 선거구 여론조사 결과 무소속 노관규 41.1%,민주당 소병철 35.2%로 조사됐습니다.
4.15 총선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지역구 여론조사 결과 무소속 노관규 후보 41.1%,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후보 35.2%, 민중당 김선동 후보 6.5%, 미래통합당 천하람 후보 1.9%, 정의당 강병택 후보 1.3%, 민생당 기도서 후보 1%, 기독당 이정봉 후보 0.6%, 혁명당 정동호 후보 0.4%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광주방송총국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31일부터 1일까지 전라남도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습니다. 조사방법은 유선전화면접 15.2% 무선전화면접 84.8% 비율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4·15 총선 전남 동부권의 최대 승부처인 순천시 선거판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중앙정치에 의한 선거구 변칙 쪼개기와 전략공천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지면서입니다. 최근 여야 3당의 순천 선거구 쪼개기에 이어 더불어민주당은 소병철 전 법무연수원장을 전략 공천했습니다. 이에 반발한 서갑원 전 의원은 18일 불출마 선언과 함께 순천을 떠났고, 노관규 예비후보는 다음날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에 당초 정치 지형상 민주당의 압도적 우위가 점쳐졌던 순천·광양·곡성·구례 갑(이하 순천갑) 선거 판세는 안갯속으로 빠져 들었습니다. 

순천이 전대미문의 선거구 변칙 쪼개기와 전략공천에 휘말리면서 민주당에 대한 지역 여론도 흔들리는 분위기입니다. 선거구 획정에 반대하는 현수막이 지역 곳곳에 도배되다시피 하고 순천시청 앞에서는 연일 반대 기자회견이 열리는 등 시민들의 분노 게이지가 급상승하는 모양새입니다.

무소속 출마 승부수 던진 노관규 때문에 복잡 민주당이 복잡 미묘 해졌습니다.
지역 정가에서는 소병철 후보가 분구 무산 책임론을 딛고 입성에 성공할지, 급속히 확산 중인 반민주당 정서를 노관규 후보가 얼마나 받아 안을지, 김선동 후보가 여권표 분열에 따른 어부지리를 얼마나 얻을지가 이번 순천 총선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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