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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강성만 최기상 여론조사 결과

21대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최기상 전 부장판사를 서울 금천구 지역구에 단독 공천한 가운데,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24일 최기상 더불어민주당 금천구 예비후보는 출마선언을 국회 정론관에서 했습니다. 보통 지역 민심을 얻기 위해 해당 지역구 주요장소에서 해왔던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이례적이라는 평가입니다.
이에 지역민심은 냉담하다고 하는데...
특히 금천구에 오래 살았던 토박이 구민들을 중심으로, 집권여당의 전략공천을 비판하는 분위기입니다. 지역민심을 무시했다는 것인데 여론조사 결과는 최기상이 약간 앞서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4·15 총선 격전지 중 한 곳으로 꼽히는 서울 금천구의 총선 여론조사에서 서울북부지법 부장판사 출신의 최기상 더불어민주당 후보(36.5%)가 이 지역 당협위원장으로 활동했던 강성만 미래통합당 후보(27.9%)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천구청장 출신의 차성수 무소속 후보는 13.5%의 지지를 받았고, 박창래 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는 3.5%의 지지율을 받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통신사에서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와 유선전화 RDD로 유선 21.3%, 무선 78.7% 병행 ARS 자동응답 조사로 시행했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포인트 수준이며 응답률은 5.4%입니다. 통계보정은 2020년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강성만 미래통합당 후보와 무소속 차성수 전 금천구청장이 무섭게 치고 올라오고 있는 형국인데
더불어민주당의 전략공천 결정으로, 여당 우세를 보여왔던 금천구가 3파전 양상으로 돌입하는 가운데, 지역 주민들의 선택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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