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혁명배당금당 허경영 보조금 8억 4000만원

국가혁명배당금당 허경영 보조금 8억 4000만원

국가혁명배당금당 허경영 대표가 선관위에서 선거보조금 8억 4000만원을 받았습니다. 여성 추천 보조금을 받은 겁니다.

국민의당은 3천만원을 받았는데 20배 이상 차이가 난다고 하네요..

청소년 강간 및 강제추행 전과자를 총선 후보로 내세운 국가혁명배당금당(배당금당)이 여성의 정치진출을 독려하기 위한 선거보조금인 여성추천보조금 8억4000여만 원을 받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0일 총선 후보자를 낸 12개 정당에 선거보조금으로 440억 7218만 원을 지급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120억3814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미래통합당 115억4932만 원 ,민생당 79억7965만 원 ,미래한국당 61억2344만 원 ,더불어시민당 24억4937만 원 ,정의당 27억8302만 원 등 순입니다.

허경영 대표가 이끄는 배당금당은 전국 지역구(253개)의 30%(76명) 이상인 77명을 여성 후보로 추천해 2006년 도입된 여성추천보조금 8억4200만7960 원을 받았습니다. 정치자금법 제26조는 한 정당이 전체 지역구 후보 중 30%를 여성으로 공천할 경우 해당 보조금을 준다. 이 기준을 넘김 정당은 배당금당이 유일합니다.

정치권에선 배당금당이 여성추천보조금을 받기 위해 기준이 되는 76명을 간신히 넘긴 77명의 여성 후보를 내세웠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국회 관계자는 “청소년 강간 전과가 있는 전남 나주-화순 조만진 후보, 아동·청소년 성보호 법률 위반(강제추행) 전과가 있는 경남 김해을 안종규 후보를 총선 후보로 내세운 것을 보면 특별히 여성의 권리를 생각하는 당이라고 볼 순 없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허경영 대표는 여성추천보조금이 있는지도 몰랐다고 합니다. 총선을 돈벌이로 생각해서는 안 되는데 허경영 대표는 꼭 그렇게 보이긴 합니다.

선거법을 이용한 꼼수일 가능성도 있는데 일단 법은 어긴게 아니니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