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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을 박범계 양홍규 여론조사(리얼미터 3.29)

대전 서구을에서 박범계와 양홍규의 맞대결이 펼쳐집니다.

민주당의 박범계 후보가 45.9%, 통합당의 양홍규 후보가 38.4%로 조사 됐습니다.


4.15 총선 대전 서구을 지역구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후보 45.9%, 미래통합당 양홍규 후보 38.4%, 우리공화당 이동규 후보 1.3%로 집계됐습니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2.5%, 미래통합당 35.5%, 민생당 0.3%, 정의당 5.4%, 국민의당 3%, 기타 2.7%, 없음 7.7%, 잘모름 3%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대전인터넷신문기자협회, 금강일보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대전 서구을 국회의원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방법은 유선 ARS 20% 무선 ARS 80% 비율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됩니다.


둔산 신도시가 있고, 시청 등 행정기관이 집중된 대전 서구을은 대전의 중심부로 불립니다.


그만큼 대전 서구을의 선거 결과는 여야의 자존심과도 맞물려 있습니다. 이 선거구 여론조사에서 박범계 후보가 앞서 나가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에선 판사출신으로 3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과 변호사 경력으로 오랜 정당 생활을 해온 미래통합당 양홍규 후보의 양자 대결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대전 혁신도시 지정 근거인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을 발의한 일 등을 내세워 혁신도시 완성을 마무리 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이 밖에 핵심공약으론 대전 둔산센트럴파크 완성과 충청판 실리콘밸리 조성으로 지역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반면 미래통합당 양홍규 후보는 대전시 정무부시장을 지냈고, 20여년간 정당 생활로 표밭을 다지고 있는데 주민 편의와 생활 밀착형 공약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둔산 공원이 노후화된 측면이 있어서 다시 생태 복원화해서 치유의 숲, 생명의 숲으로 만들어서 많은 시민들이 찾아올 수 있는 그런 공간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합니다.

또 월평동 화상경마장 이전 후 KT&G 상상마당을 유치해 상권활성화를 꾀하고, 학교시설을 주민과 이용하는 미래통합형 학교 설립도 약속했습니다.


대전 서구을은 여야 모두 양보할 수 없는 중요한 선거구인데다, 각 후보들이 일찌감치 표밭을 누빈 만큼 선거 막판까지 총선 승리를 향한 주도권 다툼이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선거결과가 주목됩니다. 박범계 또는 양홍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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