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임신성 당뇨 혈당 낮추는 법

임신성 당뇨는 고령 임신 혹은 비만인 경우 발병률이 높아지는데, 건강 식단과 가벼운 운동을 통해 꾸준히 체중 관리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임당에 걸렸던 임부는 출산 후 당뇨로 고생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임신 초기부터 예방하는 것은 물론 출산 후에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임신 중에는 입맛 당기는 대로 맘껏 먹는다는 것도 옛말. 최근 임신 중 체중 조절에 신경쓰는 임부들이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나날이 날씬해져 가는 임신부만큼이나 임신성 당뇨로 고생하는 경우 또한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예비맘 사이에서 ‘임당(임신성 당뇨의 줄임말)’으로 불리며 요주의 질병으로 손꼽히는 임신성 당뇨는 임신 전 정상 체중에 당뇨 위험이 전혀 없었더라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167018&plink=ORI&cooper=NAVER

 

임신성 당뇨병, 정확히 알고 제대로 관리하자!

[골룸] 뽀얀거탑 의료상담 132 : 임신성 당뇨병, 정확히 알고 제대로 관리하자! 뽀얀거탑에서 진행된 의료 상담만을 정리해 선보이는 [뽀얀거탑 의료상담]입니다.

news.sbs.co.kr

임신성 당뇨란?

 

임신 중 처음 발생하거나 처음으로 진단된 혈당 조절 이상 상태를 말합니다. 임신 중에는 태반에서 만들어지는 태반호르몬의 영향으로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됩니다. 말기에는 2-4배까지 인슐린의 요구량이 늘어나는데, 췌장에서 적절하게 인슐린을 분비하지 못하면 임신 말기에 혈당이 올라가게 됩니다. 대부분 출산 후에 정상으로 돌아오지만 향후 제2형 당뇨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임신 중 고혈당은 태아와 산모 모두의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임신 기간 동안 적절한 약물요법과 식사, 운동관리를 통해 정상 수준의 혈당을 유지해야만 합니다

 

임신성 당뇨 혈당 낮추는 법

임신성 당뇨병의 관리 목표는 가능한 한 혈당을 정상으로 유지하는 것입니다.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병행하며 자가혈당측정을 하되, 혈당이 목표범위를 벗어나면 인슐린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자가혈당 관리 목표 : 하루 4회를 기본으로 측정하고, 인슐린을 투여하거나 필요시에는 더 자주 측정합니다.
측정 시간 / 목표 수치
 - 식전 : 60 ≤ 혈당 < 95 mg/dL
 - 식후 1시간 : 90 ≤ 혈당 < 130 mg/dL
 - 식후 2시간 : 80 ≤ 혈당 < 120 mg/dL

● 식사요법
식사요법의 목적은 정상 혈당을 유지, 적절한 체중증가, 균형된 영양공급을 통한 태아의 정상적인 발육과 건강한 출산입니다.
이를 위한 식사 관리의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영양교육을 통해 칼로리를 처방 받습니다.
 - 매일 일정한 시간에 3끼의 식사와 2~4회의 간식을 나누어 섭취합니다.
 - 단순당이 많이 함유된 음식 섭취를 제한합니다.
 - 섬유소가 풍부한 채소를 넉넉히 섭취합니다.
 - 매일 6가지 식품군을 골고루 섭취합니다.

● 운동요법
운동은 산모의 정상적인 체중 증가와 혈당을 관리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운동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걷기, 수영 등 저충격의 유산소 운동과 함께 스트레칭, 요가 등의유연 운동이 권장됩니다.
 - 매 식후 30분 경에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 운동 전, 후에는 혈당을 체크하도록 합니다.
 - 30분 정도의 운동시간이 적당합니다.
 - 옆사람과 대화가 가능할 정도의 강도로, 본인이 느끼기에 ‘보통이다’ 혹은 ‘약간 힘들다’의 강도가 좋습니다.

● 인슐린 요법
대한당뇨병학회에서는 공복 시 혈당이 95 mg/dL 이상이면서 포도당 부하 검사에서 적어도 하나 이상이 200 mg/dL이면 바로 인슐린 치료를 권고합니다.
위의 경우가 아니면, 대개 식사조절과 운동 등의 생활 습관 관리를 시행하다가 1~2주 내에 자가 혈당 검사 결과가 목표에 도달하는지, 케톤이 발생하는지 여부를 평가하여 인슐린 치료를 고려합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