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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욕억제 도움되는 음식

무작정 굶는 다이어트는 하지 말아야 합니다. 신체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제일 좋은 다이어트 방법은 굶지 말고 운동을 하며 먹으면서 하는 방법입니다.

 

운동량이 늘면 허기도 빨리 찾아온다고 합니다. 이럴 땐 식욕을 억제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을 섭취하면 좋습니다. 

 

식욕을 억제하려면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이 높은 음식을 섭취해야 합니다. 식이섬유, 단백질, 지방은 포만감을 높이는 3종 세트입니다. 이 세 가지 영양소 함량이 높은 식품이 식욕 억제의 지름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음식들 중 식욕억제 효과가 있는 음식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사과

식사하기 약 30분전에 사과를 먹으면 함유된 섬유질과 수분으로 인해 포만감을 느끼게 하고 식사를 덜 하게 만듭니다.

 

아보카도

영양학 저널(Nutrition Journal)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점심식사를 할 때 아보카도 반개를 같이 먹으면 오후 내내 포만감을 지속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이럴 때 여성의 경우 오후에 간식을 먹고 싶은 욕구가 24%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수프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점심식사 때 주요리가 나오기 전에 수프를 먹은 사람들은 총 칼로리 섭취량이 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트리션키친닷컴’의 베스 솔츠 대표는 “수프는 위를 가득 채우기 때문에 식욕을 완화 한다”고 말합니다.

 

피클

피클이나 김치, 사우어크라우트(양배추를 절여서 발효시킨 독일식 김치) 등과 같은 발효음식은 짧은 사슬 지방산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뉴욕과학아카데미 연보’에 실린 최근 연구에 따르면, 짧은 사슬 지방산은 소화관과 뇌 사이의 유대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짧은 사슬 지방산은 혈액 뇌관문을 가로질러 식욕 신호를 개선하는 호르몬의 생산을 촉진합니다. 발효음식은 또한 좋은 유산균인 프로바이오틱스가 들어있어 소화를 돕와줍니다.

 

고춧가루

고추에는 캡사이신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이 성분은 신진대사를 촉진합니다. 네덜란드 마스트리히트 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음식에 열을 더하면 식욕을 통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욕(Appetite) 저널’에 실린 이 연구에 의하면, 음식마다 티스푼 4분의 1 분량의 고춧가루를 타서 섭취한 결과 포만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하루 칼로리 섭취 권장량의 75%밖에 먹지 않았고 저녁식사 후에 음식을 먹고 싶은 욕구가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달걀

아침에 달걀을 먹으면 점심때까지 포만감을 유지시킵니다. 이는 달걀에 들어있는 단백질 때문입니다. 미국 미주리대학 연구팀에 의하면, 단백질 30~39g으로 구성된 약 300칼로리의 아침식사를 하면 아침과 점심 사이에 극심한 배고픔이 줄어들고 포만감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기에 고 단백질 아침식사를 하는 사람들은 하루 종일 칼로리를 덜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견과류

호두, 아몬드, 땅콩 등의 견과류는 음식을 덜 먹게 하고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식품입니다. ‘영국영양학저널(British Journal of Nutrition)’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아침에 시리얼과 오렌지주스와 함께 땅콩 1.5온스(약 43g)나 티스푼3개 분량의 땅콩버터를 먹은 비만 여성은 그렇지 않은 비만여성에 비해 아침식사 후 12시간 까지 포만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영양 전문가인 신시아 사스는 “견과류는 단백질, 섬유질과 함께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이 풍부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식욕을 억제하는 좋은 식품”이라고 말합니다. 불포화지방과 단백질, 섬유질은 소화가 천천히 되게 해 혈당을 조절하기도 합니다.

 

물을 적게 마시면 배고프다는 착각이 듭니다. 왜 그럴까. 배고픔의 증상은 몸속에 물이 부족해 일어나는 탈수 증상과 비슷합니다. 에너지가 떨어지고 인지능력이 감소하며 기분이 저조해지는 등의 증상이 일어납니다.  배고픔이 사라지면서 수백 칼로리를 아낀 셈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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