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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버섯 효능 물 끓이는법

상황이라는 말은 중국에서 유래된 말로 뽕나무 상(桑), 누를 황(黃) 즉, ‘뽕나무에서 자라는 노란 버섯’을 의미하며, 우리말로는 ‘목질 진흙버섯’이라고 합니다. 
죽어가는 사람을 살리는 전설의 상황버섯은 동의보감, 신농본초경, 향약집성방 등 고서에 신과 같은 효험이 있다고 기록돼 있습니다. 동의보감에서 상황버섯은 상목이라고 하여 탕액편에 소개됐는데 오장을 이롭게 하며, 안태 작용, 견근골 효능, 고치 효능, 불기, 산풍열, 익혈 효능, 장과 위의 기능을 활발히 하는 효능, 장수 발효능과 함께 산모의 젖을 잘 나오게 하고, 붕루, 대하를 치료한다고 적혀있습니다. 



본초강목에선 상이, 상황, 상신 등으로 소개하고, 차고 독성이 없고, 온순하고 독을 다스리며, 여성의 하혈, 오장에 유리하고 양기에 좋다고 언급하고 있다. 향약집성방에선 부인병, 특히 염증에 효과가 크고, 위, 대장, 직장, 식도 등 소화기계통의 질환에 큰 효과가 있다고 적혀있고, 신농본초경에선 주독에 의한 딸기코와 주독에 효험이 있으며, 위장질환을 낫게 하고 숙취 후 회복이 빠르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상황버섯 물 끓이는법

상황버섯은 예전에는 암 환자분들이 많이 드셨습니다. 상황버섯 속 베타글루칸성분은 암세포를 억제시키고, 전이하는 것을 막아 주며, 세포의 노화방지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일반인들이 요즘에는 건강을 챙기는 차원에서 많이 드시는데 면역체계 강화에 많은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상황버섯은 물로 끓여서 드시면 되는데 독특한 향이나, 맛이 강하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드실 수 있습니다. 실온에 두어도 변질이 잘되지 않는 것도 상황버섯의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상황버섯 물 끓이는 방법은 상황버섯 15~20g정도와 생수 2L를 준비해서 끓이기만 하면 됩니다. 상황버섯 절편의 두께나 크기가 조금씩 차이가 있으니 10개 내외(15~20g정도)가 적당 합니다. 기호에 따라 물의 양, 절편의 개수를 조절하시면 됩니다.
 
상황버섯을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어 물 2L와 함께 넣어 처음에는 강한 불로 시작해 물이 끓으면 약한 불로 20분 정도 더 끓여서 드시면 됩니다. 끓이고 난 상황버섯물은 노란색이나 연한 노란색으로 맑은 색을 띕게 되는데요, 한번 끓인 상황버섯은 3~4회까지 재탕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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