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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비대증 증상 원인 치료방법

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지면 전립선비대증 환자가 급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날씨가 추워지는 늦가을부터 초봄까지 전립선비대증 환자가 평소보다 약 10%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교감신경이 활성화되어 전립선 세포와 주변 근육들이 수축하여 전립선 사이를 통과하는 요도가 압박되기 때문입니다. 전립선비대증 환자는 추운 날에 나가는 것을 피하고, 날씨가 추울 때는 외출한다면 보온에 신경 써야 합니다.

전립선은 정액을 구성하는 액체 성분의 일부를 만들어서 분비하는 남성의 생식 기관입니다. 무게는 약 20g이며, 밤톨 모양입니다. 방광 바로 밑에 위치하며 전립선 가운데에 나 있는 구멍으로 사정관과 요도가 통과합니다.

이러한 전립이 요도를 압박하고 방광을 자극하여 여러 가지 증상을 일으키게 되는 것이 바로 전립선 비대증입니다.

 

전립선비대증 증상 원인 치료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전립선 비대증이란?

대부분의 남성이 50세 이후에는 어느 정도 전립선이 커진다. 이런 전립선의 비대를 양성 전립선 비대증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악성은 아니고 전립선암과도 관련이 없습니다. 경미한 전립선의 비대는 자연적인 노화의 과정으로 여겨집니다.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전립선비대증 증상

 

전립선이 커지면 요도를 조이고 뒤틀리게 합니다. 처음에는 증상이 없지만 전립선이 계속해서 커지면 소변을 보기가 어려워지고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 낮과 밤에 소변을 자주 본다.
* 소변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걸리는데, 특히 밤이나 방광이 차 있을 때는 더 심하다.
* 소변 줄기가 가늘고 간헐적이다.
* 소변 보는 마지막에 소변이 떨어진다.
* 방광이 완전히 비워지지 않은 느낌이 든다.

이런 증상들은 날씨가 춥거나 물을 많이 마셨을 때(특히 술), 이뇨제 같이 소변량을 늘리는 약을 복용했을 때, 또는 항진경제처럼 요저류를 일으킬 수 있는 약(진경제와 장운동 촉진제)을 복용했을 때 악화됩니다.

방광이 완전히 비워지지 않으면 복부가 눈에 띄게 불룩해질 수 있습니다. 소변이 방광에 모여 정체될 수 있는데 이때 치료하지 않으면 요로 감염(방광염)이나 방광 결석이 생길 위험이 높아집니다.

드물게는, 요저류에 의해 방광에서 신장으로 압력이 가해지면 신장이 손상되어(수신증) 신부전이 생길 수 있다. 때때로 비대해진 전립선이 갑자기 소변 배출을 완전히 막아버리면(요저류) 통증이 빠른 속도로 심해진다. 이 경우엔 응급 치료가 필요합니다.

전립선비대증 치료방법

치료는 나이, 건강상태, 전립선의 비대 정도, 소변 흐름이 막혀서 방광과 신장에 얼마나 손상을 주었느냐에 따라 결정됩니다. 성적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치료 방법에 대해 의사와 상의 해야 합니다.

증상이 가벼울 때는 밤 동안의 빈뇨 증상을 줄이기 위해 저녁에 물을 마시지 않는 정도의 조치만 해도 충분합니다. 증상이 계속되면 약물이나 수술 또는 도뇨가 필요합니다. 알파 차단제가 치료제로 널리 쓰이며, 일부는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전립선 질환에 쓰이는 약물).

증상이 좀더 심할 때는 요도를 통해 전립선의 일부를 잘라내는 수술이 필요합니다(부분 전립선 절제술). 드물게 전립선이 매우 커서 요도를 통해 절제할 수 없을 때는 복부 절개를 해서 전립선 대부분을 제거합니다. 이 시술로 불임이 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 노인은 발기부전이 올 수 있습니다.

레이저 수술이나 극초단파를 이용한 전립선 수축술로도 치료할 수 있습니다. 나이가 너무 많거나 건강상태가 나쁠 때는 수술을 견디기 어려우므로 소변을 빼내기 위해 영구적으로 도뇨관을 삽입해둡니다(방광 도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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