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연 8구역 재개발 시공사 포스코 위치 알려드림

대연 8구역 재개발 시공사 포스코 위치 알려드림

대연8구역은 올해 부산 지역 최대 정비사업입니다.부산 남구 대연8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에 포스코건설이 선정됐습니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18일 열린 조합원총회에서 시공사 선정 투표를 진행한 결과 조합원 1195명 중 639명(54%)이 포스코건설에 투표해 시공사로 선정됐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롯데건설 컨소시엄은 541표(45%), 기권·무효표는 15표(1%)가 나왔습니다.  
 
대연8구역 재개발사업은 부산 남구 대연동 1173번지 일원에 아파트 약 3500가구를 짓는 사업으로 공사비 8000여억원 규모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서울 신반포21차 재건축, 대구 경남타운 재건축, 서울 송파 가락현대 5차 재건축, 용인 수지 보원아파트 리모델링 등을 수주했습니다. 올해 누적 도시정비·리모델링 수주금액은 1조8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연8구역은 올해 하반기 정비사업 대어입니다. 대연3구역(이주 철거 준비), 대연4구역(착공·대연 푸르지오 클라센트)에 이어 진행되는 재개발 사업입니다. 노후주택이 대다수인 이 지역이 재개발 사업을 통해 초고층, 대단지로 재탄생하게 됩니다. 광안대교 초입에 위치해 부산 대표 번화가인 서면과 부산역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고, 문화시설, 시장, 경성대 상권이 조성돼 있습니다. 석포초, 대연중고 등 교육환경도 마련돼 있습니다.

 

대연8구역은 지난 2006년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 2008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데 이어 올해 4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았습니다. 노후화된 주택이 많아 정비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으나, 인근 상가와의 마찰로 사업 속도를 내지 못했습니다. 재개발을 원치 않는 일부 지역이 재개발 정비구역에서 제외되면서 다시 활력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대연8구역은 재개발 사업을 통해 지하 4층~지상 38층, 3천706가구 규모로 거듭나게 됩니다.

대연8구역 조합원님들 축하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