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껍질 효능 차 만드는 법

귤껍질 효능 차 만드는 법

귤껍질(진피)은 뭉친 기를 풀어주는 효능이 있으며, 가슴과 흉격이 막혀 답답한 증상을 해소해준다고 합니다. 또 식욕증진과 스트레스성 설사를 다스리고 기침 증상을 완화시키기도 합니다. 

귤껍질 버리지 마시고 활용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귤껍질 효능
과육을 능가하는 알짜 건강식품 귤껍질에는 비타민C가 과육의 4배가 들어 있도 다양한 정유성분까지 함유하고 있습니다.

귤껍질을 식품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영양성분을 생각하면 오히려 과육을 능가 하는 것이 귤껍질입니다.

귤껍질에는 비타민C가 과육의 4배 가량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한방에서는 귤껍질을 진피라고 하여 약재로 사용하는데 김치과 감기에 요긴하게 사용됐습니다.

실제로 귤껍질을 버리지 말고 말려 필요할 때 말려 먹거나 목욕물에 넣고 목욕을 하면 건강에 좋은 효능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귤껍질의 건강효능은 다양한 정유성분에서 나온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귤겁질에는 리모넨,헤스페리딘,오랍텐,시네프린,구연산 등이 함유돼 있습니다. 그 중 헤스페리딘은 비타민P라고도 일컬을 수 있는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비타민P가 부족하면 혈관이 약해지는 등 건가엥 이상이 생깁니다. 헤스페리딘은 메밀의 루틴,레몬의 에리오치트린,소나무껍질의 엔조제놀 등과 비슷한 효능이 있습니다.

귤껍질은 어디에 좋은가?
진피는 기를 순행시켜 주는 작용이 매우 크고 담과 습기를 제거하는 효능이 뛰어납니다. 구역질,구토,딸꾹질을 막고 땀을 내게 하며 기침과 가래를 삭여줍니다. 그 뿐만 아니라 물고기와 바닷게의 독을 풀고 비린내를 없애는 데 으뜸이며 생선가시가 목에 걸렸을 때 씹으면 씻은 듯이 내려가게 합니다.

 

귤껍질은 소화에 도움을 줍니다
귤껍질은 소화를 잘 되게 하고 가슴을 쾌통시켜주며 속이 더부룩하거나 밥맛이 없을 때 쫗다고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먹고 체한 음식에 따라 소화제의 종류가 다양한데 물고기나 게를 먹고 체한 데는 진피가 제일 좋다고 했습니다. 생선회를 먹고 나서 귤을 후식으로 먹는 것은 당연합니다.

귤껍질은 다이어트에도 좋다
해외에서는 귤껍질 추출물을 적용한 다이어트 보조제나 비타민 제품 등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귤이 가지고 있는 건강 이미지와 실제 정유성분 및 구연산 성분이 발휘하는 지방 연소 기능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귤껍질 효능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TIP.귤껍질 차 만드는 법

귤껍질은 잘게 썰어 바싹 말린 다음 뜨거운 물에 우려 마시면 귤피차가 되는데 귤피차를 만들 때는 껍질 안 쪽의 희낵 내과피는 떼어 버리고 만드는게 좋습니다. 귤껍질을 모아 식초와 소금을 푼 물에 표면을 깨끗이 씻고 얇게 채썰어 그늘에서 일주일 정도 말립니다. 말린 귤껍질을  끓는 물에 팔팔 끓이다가 약불로 줄여 5분 정도 더 끓입니다.

 

취향에 따라 꿀이나 생강을 이용해 다른 맛을 더하는 것도 좋습니다. 말린 귤껍질을 중불에 여러 번 덖어주면 물에 끓일 필요 없이 뜨거운 물만 부어도 바로 우러나 좀 더 편하게 진피차를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