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신도시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용적률 ↑

3기신도시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용적률↑

정부가 4일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 대책에는 새롭게 개발되는 3기 신도시의 용적률을 늘려 8000 가구를 추가로 공급하는 방안도 포함됐습니다.

 

당초 이들 5개 신도시에는 17만 가구가 조성될 예정이었지만, 이번 용적률 상향안을 통해 8000가구를 추가로 공급할 예정입니다.

 

정부가 3기 신도시와 중·소규모 공공주택지구의 용적률을 상향해 2만가구의 주택을 추가 공급합니다. 서울의료원과 용산정비창 등 기존 개발사업에서 용도 상향을 통해 추가로 4200가구를 확보합니다.

정부는 4일 이같은 내용의 '서울권역 등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3기 신도시 등 공공택지 개발사업의 용적률을 상향해 기존 38만3000가구에서 2만가구 늘어난 40만3000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구체적으로 대규모 공공주택지구(3기 신도시 17만가구 포함)의 용적률 상향으로 기존 20만5000가구에서 21만6000가구로 공급을 늘린다고 합니다. 중·소규모 공공주택지구는 6만1000가구에서 6만6000가구로 5000가구 늘어날 전망입니다.

택지개발지구에서는 용적률 상향으로 3만가구에서 3000가구 증가한 3만3000가구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에서도 7000가구에서 8000가구로 1000가구 증가합니다.

 

국토부는 3기 신도시는 서울 접근성이 1·2기 신도시보다 훨씬 좋고, 분양가도 주변 시세보다 낮을 예정이라 청약 열기도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정부는 또 용산정비창, 서울의료원 부지확장 사업의 용도 상향을 통해 추가로 4200가구를 더 공급합니다. 서울의료원 부지는 원래 800가구였지만 이번에 3000가구로, 용산정비창도 8000가구에서 1만가구로 공급을 확대합니다.

자세한 정보는 기획재정부 홈페이지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2020/08/04 - [부동산 소식] - 용적률이란? 용적률 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