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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두암 초기증상 생존율

후두암과 후두염의 초기증상이 비슷하다고 합니다. 주의를 해야 합니다.

 

사람이 목소리를 낼 수 있게 하고 기도로서의 역할, 음식물이나 이물질, 분비물 등이 기도로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는 기도 보호의 역할을 하는 인체의 기관. 바로 후두입니다. 이렇게 두경부에서 중요 기관 중 하나인 후두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이 바로 후두암입니다

 

후두가 발성을 담당하는 기관인 만큼 목소리의 변화가 이 암의 가장 큰 특징적인 초기증상입니다.

후두암의 초기 증상은 쉰 목소리가 나는 등의 음성 변화로, 특별한 이유 없이 수주에서 수개월에 걸쳐 지속적이고 점점 심해지는 양상을 보이는 경우 후두암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쉰 목소리가 1년 이상 지속되더라도 목소리의 양상이 변하며 심해지지 않는다면 후두암이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직업적으로 목소리를 많이 사용하는 교사, 가수, 상인 및 과다한 흡연자들은 평소에도 자주 목소리가 쉬기 때문에 증상에 대해 경계심이 적어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후두암 치료방법은 일반적으로 1, 2기에는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 중 하나만을 시행하나 3, 4기 진행 암에서는 수술과 방사선 치료, 혹은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 치료와 같이 여러 치료법을 함께 시행하여야 합니다. 초기증상만 있을 경우에는 후두의 일부분만을 잘라내는 수술을 시행하여 치료하지만 진행 암에서는 후두의 대부분 또는 전체를 제거해야 합니다. 또한 목에 있는 림프절로 전이되는 경우가 많아서 수술 시 목의 림프절 절제술을 함께 해야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초기증상이 있을 때 발견해야 후두의 기능을 살려 음성을 보존할 수 있게 되며 완치율 또한 높아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심한 흡연 혹은 음주를 하시는 분들은 1년에 한 번은 후두암을 포함한 두경부암 전반에 관한 검진을 받을 필요가 있으며, 앞서 얘기한 초기증상이 나타나 지속된다면 최대한 빨리 정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병기와 환자 몸 상태에 맞는 적절한 치료로 완치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항암치료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섭취하여 관리해 나가는 것도 매우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전체 후두암 환자 중 90-95%가 흡연자라고 합니다.흡연자가 후두암에 걸릴 확률은 비흡연자에 비해 최대 44배 높다고 합니다. 금연은 필수입니다.

 

다행이 후두암은 예후가 좋습니다. 문제는 얼마나 빨리 발견 하냐입니다.50대 이상 특히 흡연자는 매년 두경부암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진행된 후두암의 생존율은 63%정도라고 합니다.초기에는 완치율이 95%라고 하니 정기검진을 통해 미리미리 예방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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