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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기 보신탕 효능

개고기 애호가들은 개고기는 고단백 식품으로 소화가 잘되고 불포화지방 함량이 높아 원기회복에 좋다고 주장합니다.

개고기는 소ㆍ돼지고기와 달리 근육에 지방 함량이 낮고, 혈관 건강에 해로운 포화지방보다 불포화지방의 비율(66%)이 높다고 합니다. 실제로 동의보감에는 '개고기가 오장(五臟)을 편안하게 하고, 혈맥을 조절해 장과 위를 튼튼하게 하는 등 기력을 증진시킨다'고 나와있습니다.

 

개고기는 추위,더위를 물리치고 성기능을 좋게 하는 정력식품입니다.

개고기의 에너지 역시 닭튀김이나 돼지갈비에 못 미치는 것으로 분석된 바 있는데 개고기는 아미노산, 비타민 A, 비타민B가 풍부하며, 몸에 이로운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함유돼 있을 뿐 아니라, 인체에 꼭 필요한 영양소를 두루 갖춘 식품인 것은 사실이라고 합니다.

개고기는 혐오식품이니까 먹지 말아야 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영양이 많고 몸보신에 좋아서 먹는다는 사람도 많습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삼국시대부터 서민은 물론 임금고 개고기를 먹었다고 하네요...

 

최근에는 개고기 찬반 논란이 많이 일어나고 있어 예전만큼 보신탕을 찾는 사람이 줄었다고 합니다.

개고기 효능은 무엇?

구육은 달고 짠맛에 따듯한 성질로 비,위장의 기를 도와주고 따뜻하게 해주므로 뱃속이 냉하고 허약한 사람의 소화를 잘 되게 하는 효능이 큽니다. 혈맥을 보하고 허리와 무릎을 강하게 하며 오줌을 찔끔거리거나 밤에 소변을 자주 보는데 좋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더위를 이기는 식품으로 주로 여름에 먹지만 대만에서는 추위를 이기는 스테미너 식품으로 겨울에 많이 먹습니다. 개기름은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소화,흡수가 잘 되고 콜레스테롤도 적습니다.

 


개고기는 남성정력에 좋다 ?

한의서에 따르면 개고기를 조양사라 하여 성기능을 돕는다고 하였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신장이 성기능을 주관하는데 개고기는 신장의 양기를 도와주므로 우수한 정력제인 것입니다.

그러나 양기가 강하고 열이 많거나 성욕이 강한 사람이 먹으면 오히려 손해를 볼 수 있으므로 쉽게 발기되는 사람은 피하라고 하였다네요...

개고기를 먹으면 안 되는 경우

개고기는 열성이 강하므로 열병을 앓은 후에 먹으면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임신부가 먹으면 아기가 소리를 내지 못하게 되니 피하라고 했습니다. 체질적으로 한성 체질인 소음인에게는 좋으나 열성 체질인 소양인에게는 이롭지 않습니다. 한 가지 더 유의 할점은 열성이 강한 마늘을 함께 먹는 것도 열을 가중시켜 좋지 않습니다.

개고기 효능 알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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