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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 초음파로 알수있는병은?

 

복부 초음파 검사 매우 중요합니다. 침묵의 장기인 담낭이나 간 등의 이상을 알아 낼 수 있습니다.

복부 초음파는 복부의 주요 고형장기 즉, 간, 췌장, 비장, 신장과 액체인 담즙이나 소변이 차 있는 쓸개와 방광을 검사할 때 우선적으로, 그리고 흔히 사용하는 수단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건강한 일반인에서의 검진 목적으로 사용되기도 하고, 이외에 주로 만성 간염 환자에서 간 경변으로의 이행여부와 간암의 발생을 보기 위해 복부초음파를 이용하여 질병의 경과를 추적 관찰합니다.

 

복부 초음파검사는 크게 상복부와 하복부(골반) 검사로 나뉩니다.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것은 상복부 초음파검사와 충수돌기(맹장염) 진단을 위한 초음파검사 등입니다. 일반적으로 상복부 초음파검사를 많이 합니다. 이 부분의 인체장기인 간, 담낭, 담관, 췌장 등의 진단을 위해 사용됩니다. 초음파는 비장과 신장 등도 검사한다. 최근에는 내분비 기관인 갑상선 종양과 유방암의 진단 등에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 만성 간염 환자의 간 경변 이행여부와 간암 발생을 보기 위해 복부 초음파를 이용해 질병 경과를 추적 관찰합니다. 각종 암이 간으로 전이되었는지 검사하기 위한 목적으로도 사용됩니다.
 
초음파검사는 통증이나 위험성 없이 반복적으로 시행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또 엑스선 촬영이나 방사선 동위원소 검사처럼 방사선에 의한 피폭의 염려가 없기 때문에 임신부나 유아도 안심하고 검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초음파는 공기, 지방, 뼈 등은 잘 투과하지 못하는 특성 때문에 비만환자는 좋은 영상을 얻을 수 없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복부 초음파로 알수있는병
 
지방간 여부는 복부 초음파로 알 수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2015년 26만7352명이었던 지방간 환자는 2019년 41만4498명으로 무려 55%나 증가했습니다. 과음, 운동 부족 등 건강치 못한 생활이 지방간을 부르는 주원인으로 지적됩니다.
 
지방간은 크게 알코올성 지방간과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나뉩니다. 알코올성 지방간은 말 그대로 알코올(술)이 주원인이다. 알코올을 많이 섭취하면 간에서 지방 합성이 촉진되고 에너지 대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술이나 지방간을 일으키는 약제 등과 관련 없이 비만, 당뇨, 대사증후군 등이 원인이 돼 발생합니다. 
 


담낭 질환도 복부 초음파로 진단 가능압니다. 조금 생소한 장기인 담낭은 우리 몸에 없어도 일상에 큰 지장을 주지 않는 기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병이 생겨도 별다른 증상이 없다는 게 문제입니다.
 
담낭은 기름진 음식 소화를 돕는 작은 기관입니다. 평소 기름진 음식을 즐겨 먹는다면 담낭 건강이 이미 나빠진 상태일 수도 있습니다. 대표적 담낭 질환은 '담낭결석'이다. 복부초음파를 찍으면 95% 정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담낭결석이 있어도 스스로 알아차리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담낭암으로 발전할 위험도 있기 때문에 무시해서는 안 됩니다.
 
간염도 허투루 넘길 수 없는 병입니다. 대한간암학회에 따르면 간암 환자 72%는 B형간염 바이러스, 12%는 C형간염 바이러스가 주요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형간염은 태아 시절 어머니가 보유하고 있던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어릴 때부터 관리하지 않으면 만성간염이나 간경변증(간경화)으로 진행되다 나이가 들면 간암으로 이어집니다. 
 
C형간염은 혈액을 통해 전파됩니다. 최근 주사기 공유(약물 남용자)가 주요 원인 경로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비위생적인 침술, 피어싱, 문신 등도 원인입니다. 하지만 만성 C형 간염 환자 중 자신이 병을 아는 사람은 35%에 불과하며, 검진율은 12%로 낮고 질환 인지도 또한 매우 낮은 편입니다.  

 

복부 초음파로 알수있는병 알아 보았습니다.

간질환을 앓고 있다면 3~6개월에 한 번씩 정기검진을 통해 간 기능에 대해 확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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