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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여권(범진보) 180석 유시민 발언 과연 가능할까?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유시민 이사장의 범진보 180석 예측을 두고 여야 모두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종인은 황당한 소리라고 했으면 민주당은 표정관리 하기에 바빴습니다.


4.15총선 사전투표도 끝이 났습니다.이제 남은 건 본 투표인데, 민주당은 전체 의석 300석 중에, 아무리 못해도 147석은 당선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고, 범진보 진영이 180석까지도 가능하다는 분석을 유시민 씨가 내놓기도 했습니다.


통합당은 황당한 소리라면서도 현실화되면, 섬찟하다고 지지층 결집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유 이사장은 지난 10일 노무현재단 유튜브 채널 유시민의 알릴레오 라이브에서 “민주당에서는 조심스러워서 130석 달성에 플러스 알파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하고 있다”며 “너무 (의석 확보를) 많이 한다고 하면 지지층 이탈이 우려되기 때문에 소극적으로 말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 이사장은 “비례 의석을 합쳐서 범진보 180석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라고 예언했습니다.


유 이사장은 “미래통합당이 선거가 어려울 때 다른 어떤 방법도 없을 때 보여주는 행동 양식이 있다”며 “황교안 대표도 엎드렸다. 사방에서 엎드리고 있다. 전체적으로 선거 판세가 민주당의 압승 분위기로 흐르고 있다”고 확신했습니다.




한편 민주당은 당 안팎에서 '범진보 180석 가능' 관측까지 나오며 총선 낙관론이 흘러나오는 것을 극도로 경계하며 신중한 자세로 '굳히기'에 나선 반면, 통합당은 이를 "오만의 극치"로 몰아세우며 마지막 '뒤집기'를 모색했습니다.


양당은 지난 10∼11일 진행된 사전투표가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한 것을 두고 각자 아전인수식 해석을 내놓으며 자당 지지층 결집을 호소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수도권과 충청권의 주요 승부처에서 '쌍끌이 유세'로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민주당은 선거전 막판 '승기를 잡았다'는 내부 판단 속에서도 여권 일각의 낙관론에는 경계를 늦추지 않았습니다.




이해찬 대표는 충남 지역 박수현(공주·부여·청양), 나소열(보령·서천) 후보 지원유세에서 "우리가 사력을 다해 선거 운동해서 1당을 확보했다"며 "2단계 목표는 과반이 넘는 다수당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사전투표율이 27% 정도 됐는데 우리쪽도, 저쪽도 다 많이 참여한 것 같다"며 "긴장을 늦추지 말고 겸손한 자세로 투표에 많이 참여하게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최근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범진보 180석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라고 언급한 것이 행여나 '역풍'을 불러올까 고개를 낮췄습니다.


유시민 범진보 180석 발언이 민주당에게 득이 될지 실이 될지 선거결과가 무척 궁금하네요. 4.15 총선 D-2입니다.


범여권 180석을 달성한다면 미래통합당 등 야당의 눈치를 볼 필요 없이 국회에서 모든 법안과 예산안 처리가 가능해집니다. 재적 3분의 2(200석 이상) 이상이 필요한 개헌을 빼면 사실상 모든 것을 독자적으로 할 수 있는 무소불위의 힘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보수세력이 결집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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