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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갑 오세영 정찬민 여론조사 박빙

용인갑 선거가 한치앞을 내다 볼수 없을 만큼 박빙 승부를 펼치고 있습니다. 정찬민 오세영 후보 여론조사 결과 0.5% 차이가 납니다.

4.15 총선 경기 용인갑 지역구 여론조사 결과 미래통합당 정찬민 후보 44.3%, 더불어민주당 오세영 후보 43.8%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기호일보, 경기일보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용인시 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습니다. 조사방법은 무선 ARS 90% 유선 ARS 10% 비율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경기 용인시갑(처인구) 선거구는 용인시의 정치 1번지로 불리는 곳입니다. 전형적인 도농복합 지역으로 용인시에서는 보수색채가 강한 곳으로 분류돼 왔습니다.


하지만 역대 선거 결과를 보면 특정 정당에 표를 몰아주지 않는 경향을 보여 왔습니다. 선거 바람과 정치 상황에도 상당히 영향을 받는 편입니다.


이런 경향은 17~20대 총선 결과만 봐도 확인됩니다. 17대와 18대에서는 우제창 의원이 우리당과 통합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습니다.


반면 18대와 19대에서는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한 이우현 전 의원이 내리 당선됐습니다.


지역색도 강해 독립 선거구로 분리된 13대 총선 이후 역대 선거에서 용인 출신이 아닌 후보가 당선된 전례가 없을 정도입니다.


이번 21대 선거에서도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오세영 전 도의원, 미래통합당에서는 정찬민 전 용인시장이 후보로 나섰습니다.


이재명의 남자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누르고 본선에 오른 오세영 후보와 직전 시장을 지낸 미래통합당 정찬민 후보는 둘 다 지역 토박이로 자존심을 걸고 박빙의 대결 구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오세영 후보는 현 민주당 지역위원장으로 일찌감치 텃밭을 갈았습니다. 제 8~9대 경기도의회 의원을 지냈으며 제9대 경기도의회에서는 도시환경위원장을 역임했습니다.


제 37대 용인지역 대학생 총동문회장, 용인 모현중학교 총동문회장을 지냈습니다. 18대 대통령선거 때는 민주통합당 용인시갑 선거대책위원장을 맡는 등 20년 넘게 지역을 지켜왔습니다.


때문에 지역 정치에 대한 이해와 주민들의 요구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정찬민 후보는 민선 6기 용인시장을 역임했습니다. 용인시갑 당협위원장을 맡아 밑바닥 민심을 훑으며 다양한 민생행보를 펼쳐왔습니다.


지역구인 처인구 포곡읍이 고향이라는 장점과 시장 재임시절 이동읍 용인테크노벨리 등 지역에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기업 유치에 공을 들인 점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중앙일보 기자 출신으로 세상을 보는 눈과 현안 파악 등이 정확하다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용인갑 오세영 정찬민 여론조사 결과 알아 보았습니다. 이번 4.15 총선 박빙 승부가 예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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